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
지금 우리 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최중대국사에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자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은 인민의 참다운 충복,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기관차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이다.당일군들이 맡고있는 직책상임무에는 당의 신임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그러므로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자기 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과 힘을 발동하여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고 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역경을 순경으로 반전시키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며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당일군만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불리울수 있으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강령군 사연리당비서 오명철동무의 사업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몇해전 그가 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졌던 이곳에 리당비서로 임명되여왔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일도 농장원들의 목소리를 듣는것이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의거하고 사업에 구현하기 위해 애쓴것도 대중의 의견이였다. 오늘날 그가 리를 모든 면에서 군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지역으로 전변시키고 농장원들로부터 우리 리당비서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것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그것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 이렇듯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를 제일기준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여기에 철저히 복종지향시켜 풀어나갈 때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비끼게 되고 그것이 나아가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으로 이어지게 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된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대중의 요구를 들어줄줄 모르는 사람은 벌써 당일군이 아니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세도와 관료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특히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밀어놓아도 된다면 왜서 멸사복무라고 하겠는가.오히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민심에 귀를 강구고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는것이 참된 복무자의 자세이다. 어떤 일을 해놓는데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실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덕을 보는가를 항상 따지는것이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야 할 사명을 지닌 우리 당일군들의 사고방식, 실천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은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그들을 위해 한몸바치려는 결사의 각오와 자세가 없이는 인민의 요구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일수 없다.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멸사복무정신도 나오고 헌신도 나오게 된다.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당사업기풍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으며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인민의 요구를 알수 없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알수 있으며 그들의 리해관계에 맞고 공감할수 있는 옳은 처방을 가지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해나갈수 있다. 인민은 전지전능한 스승이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존중하는데 만사해결의 근본방도, 기적창조의 근본비결이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의 요구를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해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