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조국의 번영발전을 위한 길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수도와 농촌의 살림집건설장들,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전구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에는 기어이 자기의 손으로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우리 청년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의 혁명사업은 청년들을 위한것이며 청년들이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고귀한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조국의 번영발전을 위한 고귀한 재부를 마련하여 청년들에게 물려주는것이며 청년들을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다.오늘의 세대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청년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전세대가 고귀한 재부를 창조하여 청년들에게 물려주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 혁명이 전진한다.

청년들은 혁명하는 세대이고 자라나는 세대이며 전진하는 세대이다.혁명투쟁에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장 용감하게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사람들이 바로 청년들이다.꿈도 없고 담력도 없고 열정도 패기도 투지도 랑만도 없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청년이라면 마땅히 리상을 세워도 자기 손으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하겠다는 원대한 리상을 세울줄 알아야 하며 포부를 지녀도 조국과 혁명을 위해 큰일을 하겠다는 웅지를 품을줄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국가의 찬란한 미래가 누구를 위한것이며 청년들이 그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청년들을 위한 재부들이 수없이 창조되고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우리 대에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나라를 일떠세워 새세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10여년간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여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고 경제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수도와 농촌의 이르는 곳마다에 문명의 새 거리들과 현대적인 살림집들,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서 조국의 면모가 일신되고있다.이 모든 창조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 청년들을 위한것이며 앞날의 조국을 위한것으로 된다는데 그 의의가 있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으며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에서 우리 청년들은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서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이다.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전진하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성벽을 이루고있다.당 제8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까지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진출하여 당의 품에서 자라난 새세대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고있다.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투쟁에서도 조선청년의 본때를 보여주고있으며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과학의 힘으로 부강조국건설을 떠밀어나가는 선봉투사들도 우리 청년들이다.지금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우리 청년들속에서 발휘되는 집단주의미풍과 건전한 도덕기풍은 우리 사회의 풍조를 더 아름답게 해주고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고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처럼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려는것이 오늘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되고있다.이 신념이 대건설장들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는 무진한 동력이 되고 과학탐구의 길에서 패권을 쥐기 위한 노력으로 분출되고있는것이다.

당중앙의 부름따라 어렵고 힘든 전구로 진출하여 보람찬 청춘을 빛내이는 우리 청년들의 미풍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오늘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에서는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밖에 없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된다.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오늘의 난관을 딛고 넘어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에로 이행하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케 하여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나라의 기간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사업,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들이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다.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이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이자 청년들의 리상이다.행복한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으며 투쟁을 통하여 창조되는 법이다.청년들은 마땅히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해나가야 한다.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앞서나갈 웅대한 포부를 안고 용감한 창조투쟁으로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선봉투사가 되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긍지, 보람은 없다.

청년들은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