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를 더해주며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였다.

야회장소는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동서고금에 없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 기적의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였다.

향도의 당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훈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로 영예떨쳐가는 청춘들의 랑만과 희열이 넘치는 속에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조국을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바다를 펼치며 참가자들은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경건히 되새기였다.

경축의 원무로 설레이는 광장에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부흥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담은 송가들이 울려퍼졌다.

당중앙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과 영예를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애국청년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기백과 열정이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등의 노래선률에 실려 야회장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었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고 환희의 춤파도가 출렁이는 광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청년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광명한 미래에로 뻗친 무한한 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전체 참가자들의 심정을 담아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랐다.

갖가지 축포탄들이 화려한 빛을 뿜으며 광장상공을 물들일 때마다 군중들의 경탄과 환성이 터져올랐다.

우리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영원히 충성다하며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욱 빛내여갈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