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18일 로동신문
부흥강국을 일떠세워가는 변혁의 시대, 광명한 래일에 대한 확신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에 펼쳐진 눈부신 현실을 체감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의 국가, 사회주의 내 조국에만 있는 뜻깊은 《새집들이계절》이 또다시 이 땅에 펼쳐졌다.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천만인민을 품어안아 보살피며 후손만대 누려갈 만복의 화원을 펼쳐주는 조선로동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에 떠받들려 솟아오른 사회주의선경거리의 눈부신 자태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보며 무엇을 느끼고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리일건 평양건설위원회 참모장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느끼는데서 살림집문제는 그야말로 제1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이 문제는 착실하게, 완벽하게 실현되고있다. 송화거리에 이어 어제는 화성거리, 오늘은 또 림흥거리, 불과 세해동안에 3만세대가 훨씬 넘는 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펴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오직 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을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안아오실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하기에 우리 평양건설위원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뜻깊은 준공식에 참가하여 새 거리의 주인공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서성승강기운영사업소 로동자 장순금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난해 4월 화성거리의 희한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이다.그때 집들이왔던 사람들이 모두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는데 오늘은 화성거리보다 더 멋있고 더 현대적인 림흥거리가 일떠섰으니 이제는 우리까지 새 거리의 주인들을 부러워하게 되였다.정말이지 인민의 새 거리는 솟아날수록 황홀해지고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은 날이 갈수록 열렬해진다. 만수대창작사 로동자 김명학도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화성거리를 지나 림흥거리에 들어서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쿵 높뛰였다.건물들이 하나같이 무게있고 우아할뿐 아니라 조화롭게 배치되여있어 《멋있다!》, 《희한하다!》는 말밖에 더 다른 말을 찾을수 없었다.어느 건물에 씌여져있는 글발그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이런 지상락원에서 평범한 로동자인 내가 살게 되였다는 사실이 정녕 믿어지지 않는다. 만경대구역 축전2동에서 살고있는 량혜순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유정한 노래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새 거리에 일떠선 살림집들도 멋있었지만 준공식은 또 얼마나 이채롭고 화려했던가. 저 하늘의 별들이 모두 내려앉은듯 희한하게 펼쳐진 불야경에 황홀함을 더해주며 터져오른 꽃보라, 불보라… 정말이지 환희롭던 그밤을 잊을수 없다.더우기 뜻깊은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새 살림집을 받은 모든 가정들의 행복을 축복해주시였으니 너무 감격스러워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우리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대를 이어 간직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의 숙망이 눈앞의 생활로, 실체로 이루어지고있다
정원주 금강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는 리상과 목표가 얼마나 높은것인지, 당에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상상봉이 과연 어떤것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으로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지역의 호주,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서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있는 일군으로서 어떤 태도와 잡도리, 어떤 안목과 식견을 가지고 이 사업을 밀고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가 바로 이번에 일떠선 림흥거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고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만을 안겨주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안고 우리 군의 살림살이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더욱 헌신분투해나가겠다. 김철주사범대학 연구사 리한은 림흥거리의 살림집들을 보니 미래과학자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잊지 못할 그날이 떠오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로부터 해마다 이 땅에는 사회주의번화가, 선경마을들이 일떠섰다.전국도처에서 천지개벽을 알리는 준공소식들이 전해질 때마다 우리 조국은 정말이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순간도 멈춤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구나 하는 자긍심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군 하였다.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희한한 새 거리를 보게 되니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을 눈앞의 생활로, 현실로 펼쳐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탁월한 령도력, 무엇이나 결심만 하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우리의 막강한 국력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태천군 룡흥농장 작업반장 리경철도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며칠전 우리 마을에서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그림처럼 아름다운 문화주택에 우리 농장원들이 보금자리를 폈다.평양에는 새 거리, 농촌에는 새 마을, 정말이지 화창한 봄계절에 온 나라에 행복이 활짝 꽃펴나고있다.기쁨과 환희로 들끓는 《새집들이계절》에 우리는 조국의 오늘만을 보지 않는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눈부시고 아름다와질 조국의 래일, 우리모두와 사랑하는 후대들이 행복하게 살게 될 그날도 함께 보고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농사를 더 잘 지어 행복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는데 이바지할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한없이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이 불같은 진정, 정녕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받아안는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만을 안고 당정책관철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의 반영이였다. 하기에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끝없이 안겨주시려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본사기자 김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