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다

 

얼마나 행복한 모습들인가.

당에서 마련해준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희열에 넘쳐있는 청년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

그들의 명랑한 모습은 어려울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특유의 혁명방식,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만이 꽃피울수 있는 시대의 아름다운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가 제일 중요시하고 우선시하는 사회주의적시책은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이며 이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형편이 어떠하든 후대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 문제를 우리 당과 국가의 가장 선차적인 본령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려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혁명의 전도, 국가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최중대사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야 피땀으로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빛을 뿌릴수 있고 국가의 존립과 발전도 지켜낼수 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는 조선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근본정신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 시간을 다투는 촉박한 혁명사업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지만 후대들을 위한 일을 가장 선차적인 사업으로,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특별한 힘을 기울여왔다.

철두철미 인민의 꿈과 념원을 꽃피우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지향되고 완벽하게 실행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의 제1순위에는 바로 자라나는 새세대들,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 놓여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주체110(2021)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맵시있고 멋들어진 교복을 해입히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시면서 력사상 처음으로 아이들의 교복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경공업부문에서 교복생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후대들에게 훌륭한 교복을 안겨주기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시로 일군들을 부르시여 구체적인 가르치심도 주시고 교종별, 남녀별로 창작한 새 교복도안들을 보아주시느라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신 사실은 그 얼마이며 당과 국가의 중요한 문제들이 론의되는 당중앙위원회의 회의실에 전시되였던 교복도안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시려는 마음이 그렇듯 불같으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의 새해 첫날에도 학생들의 새 교복견본들을 보아주시며 우리 학생들이 이런 새 교복을 입고나서면 학부형들도 좋아하고 온 나라가 환해질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것이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나라의 경제사정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던 때에도 학생교복생산에 필요한 많은 자금을 지출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분, 학생교복을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각지의 피복공장들을 순회하며 기술전습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시고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새 몸재기지도서까지 완성하여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내려보내도록 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도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좋은 교복을 공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우리의 어버이이시다.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

이렇게 놓고볼 때 온 나라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모두 떠맡아안고 품을 들여 키운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 그 누구도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감당해보지 못한 그렇듯 방대한 사업을 가장 선차적인 본령으로 맡아안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과 국가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들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실시하고있으며 세월이 흐르고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줄기차고 과감하게, 더욱 폭넓고 깊이있게 실행해나가고있다.

정녕 한점 구김살없이 자라는 새세대들의 모습이야말로 천사만사중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확고한 의지가 펼친 가장 아름다운 행복상이다.

후대들을 위해 우리 당이 수놓아가는 숭고한 사랑의 경륜은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된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의 발현이다.

이 땅의 수백만명의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모두를 한품에 안으신것을 우리 당의 자식복으로 여기시며 그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절세위인의 친어버이사랑은 온 나라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는 자양분이며 조국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고 억세게 가꾸는 활력소이다.

새 교복을 입고 온 나라가 밝아지게 웃음을 터치는 청년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웅대한 포부와 리상, 굳센 마음과 슬기를 지니며 성장한 새세대들이 더욱 강대하게,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전변시킬 우리 조국의 모습을.

글 본사기자 최문경
사진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