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을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라오스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9일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를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통룬 씨쑤릿동지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창건기념일을 비롯한 주요계기들에 축전과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고 그이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통룬 씨쑤릿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와 구두친서를 김성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선라오스친선관계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통룬 씨쑤릿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끊임없이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 길에서 라오스와의 동지적, 전략적협조와 공동투쟁을 적극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구두친서를 보내주신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깊이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이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심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 세련된 령도밑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을 주목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리념에 기초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서는 앞으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쌍무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하고있는 라오스인민혁명당과 정부와 인민은 라오스의 구국투쟁과 조국보위, 국가건설위업수행에 보내준 조선로동당과 정부와 인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를 달성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시여 당과 정부, 인민을 령도하시는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사무장, 대외관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