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진행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견인력과 감화력으로 하여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기치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사회과학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가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국제토론회에는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1부위원장인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사회과학부문 과학자,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오가미 겡이찌 사무국장의 개막발언에 이어 태형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자주화된 미래사회에 대한 인류의 지향과 념원이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자주와 정의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안고 토론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정의로운 새 세계, 아름다운 인류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위대한 시대사상의 선각자, 전파자라는 영예와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자주화된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자주의 원리를 더욱 깊이 체득하고 아름다운 미래에로 향한 인류의 전진을 힘차게 떠미는 의의있는 회합으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마떼오 까르보넬리 부리사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표시하면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성대한 대회합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담아 가장 충심으로 되는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자주권은 곧 국권이며 자주권을 수호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물론 개인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변함없는 력사의 철리이라고 하면서 그는 한평생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고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세인이 경탄하는 기적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세계의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나라, 사회주의보루,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있는 조선의 모습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에 대한 신봉열기는 세계적판도에서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시대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반제자주력량이 단결된 힘으로 나아갈 때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 《주체사상은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와 평등의 념원을 실현해주는 주체사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와 정의의 성새》,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안아오자》, 《자주와 정의, 인류의 미래》, 《아프리카나라들은 자주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신식민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라고 하면서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보될수 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나라 인민들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립장을 가지고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정의로운 새 사회건설을 위해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제국주의자, 지배주의자들이야말로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원쑤, 사상과 신앙, 민족과 인종을 초월하여 단합된 력량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락인하였다.

자주와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 국제무대에서 미제와 반동들의 강권과 전횡을 제압하는 투쟁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것은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일치하게 긍정하였다.

그들은 세계인민들이 굳게 단결하고 련대하며 자주의 길로 나가는것을 제국주의자들은 제일 두려워한다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분렬와해책동을 짓부시고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자주적인 나라이며 반제투쟁의 보루인 조선은 인류의 미래를 대표한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며 미래사회를 어떻게 건설할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조선혁명의 력사와 오늘의 조선의 모습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국제무대에서 할 말도 못하고 강자들의 롱락물로 되며 나라의 자주권도 국제적정의도 지켜낼수 없는 현 세계는 주체사상을 신봉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자체의 힘을 강화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혁명사상과 리론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략탈,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표대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김정은동지께서 반제자주력량을 비상히 확대강화하기 위한 진로와 투쟁방략을 제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이라고 격찬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시대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진보적인류는 자주와 정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할것이며 착취와 억압, 예속이 없는 새 세계는 반드시 건설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전세계적범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을 마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 만세!》,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등의 구호들을 웨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는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힘있게 고조시키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