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5월 27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당일군들의 수준이자 당사업에서의 실적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채택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제일기수인 당일군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할수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것만큼 보고 받아들이고 아는것만큼 일하는 법이다. 높은 수준은 충실성의 전제이며 담보이다. 누구든 수준이 딸리면 당에 충실할수 없는것이 눈부시게 비약발전하는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당일군의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인민들앞에서 발언권과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바로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해나가야 하는 당일군들의 수준에 의해 그 부문, 그 단위, 그 지역의 발전이 좌우된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을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하지 못한다든가 인민들이 바라는 결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원인을 다른데서 찾을것이 아니라 당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서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드팀없는 신조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상은 따로외우거나 지식으로 축적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사업과 생활에 구현되는것이 아니다. 당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자기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기 위한 내심적인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하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한 실력가형의 일군, 우리 당이 바라는 이런 당일군의 모습에 늘 비추어보며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다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사업리론과 방법에 정통하고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에 전심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의 수준을 모르면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할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할수 없다는것은 당연하다. 당일군들이 자기의 수준을 알고 련마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실지 사업과정을 통하여 배우며 높은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이다.한것은 실천행동을 통하여 공고화된 지식과 능력만이 생활력있고 쓸모있는것으로 되며 당일군들의 수준은 명실공히 당정책이 구현되는 현실을 통해 검증되기때문이다. 항상 이를 각성하는 당일군이라야 자신을 잘 알수 있고 또 통제할수 있다.또 이렇게 하는 당일군만이 인민들속에서 허심하게 배워 수준의 탑을 높이 쌓을수 있으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적극 발동시켜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나무도 끝없이 영양분을 섭취하여야 아지가 쭉쭉 뻗고 잎이 무성해진다. 수준제고를 위한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를 순간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사색과 탐구를 게을리하면 마구잡이식으로 일하는 관료주의자가 되거나 당정책을 전달이나 하는 무맥한 사람이 될수밖에 없다. 갓 당일군대렬에 들어선 새세대 당일군일수록 수준제고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자기의 수준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지 않으면 본의든 본의아니든 사업을 바로할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고 그들처럼 일해나가기 위해 당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 우리 당은 새세대 당일군들의 수준제고에서 이를 중시하고있다. 당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을 늘 끼고 교양하며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각별히 관심하여 그들이 다 제구실을 하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자기들의 수준에 의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당결정관철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수준제고에 전심전력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