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8일 로동신문

 

참된 혁명전사의 3대필수적기질(3)

 

인민성

 

참된 혁명전사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인 인민성,

이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기질이다.

인민에게 복무할 사명을 지니고 혁명의 길에 나선 전위들,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일하는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은 마땅히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인민에게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당과 수령에게 충실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당에서 인민성을 일군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의 하나로 중시하는것은 바로 우리 당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기때문인것이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성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신조로 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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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해나가는것으로써 조선로동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이라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의지이다.

직업적인 혁명가인 우리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의도를 충심으로 받드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과 영광을 위하여 결행되여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의 훌륭한 결실은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들인 일군들의 인민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고 늘 인민들속에 있어야 하며 인민이 기뻐할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할 매우 중대한 시기이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려는 혁명가는 인민을 알아야 하며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의 지향을 파악할줄 알아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여길데 대한 우리 당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하는것이 선차적이다.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문제를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로 중시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이 물음앞에 자기를 세우고 자기의 존재가치를 판별하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대하는 인민 한사람한사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존대하시는 더없이 귀중한 존재이다.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섬기고 하늘처럼 떠받들어야 할 존재,

항상 이렇게 각성하며 일심전력하여 인민을 떠받드는 훌륭한 인격으로 대중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전사이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반영되여있는 우리 당정책,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은 다 인민을 위한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인민에 대한 립장과 태도로서 결국 일군들의 인민성을 재는 척도로 된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는것,

이것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당정책결사관철전에 한몸 내대고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이 인민성이 높은 일군이다.또 그런 일군이 앞채를 메고 달리는 곳에서는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기마련이다.

일군들의 인민성을 배양하는 마당인 현실,

인민이 있는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여야 인민의 요구, 인민의 목소리에 끝없이 성실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어려워하는 사람들속에 자기를 세우고 인민들과 꼭같이 검박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 일군이 인민성이 높은 일군이다.

인민성제고에 늘 몸과 마음을 얹는 일군은 자신을 결코 특수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언제 어디서나 군중과 한마음한뜻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군중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영예로 여긴다.

이런 일군은 당정책집행과 관련한 문제로부터 매 사람의 가정살림살이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손이 가닿아야 마음을 놓는것은 물론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일,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절실한 일감들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 걸머지고 끝까지 실현시키기 위해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는데서 기쁨과 보람을 찾기마련이다.

이 세상의 좋은것은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며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나서는 어머니,

인민성은 오직 어머니의 진정으로만 담보되는 훌륭한 품성이다.

당결정을 어김없이,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자.

인민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일군들의 가슴은 순간순간 이런 일념으로 높뛰여야 하며 사색과 실천도 이런 열의로 뜨겁게 일관되여야 한다.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위대한 우리 당의 일군들의 인민성은 철두철미 인민생활향상을 통하여 검증된다.

나는 오늘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없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매일 이렇게 자기 사업을 스스로 총화하는 습관을 붙일것을 요구하시며 그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인민성을 체질화할것을 바라신다.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충신이다.

인민생활에 무관심하고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차요시하는것은 인민성이 없는 집중적인 표현이다.

인민생활에 대한 무관심성은 곧 인민에 대한 무관심성이며 인민을 신성시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이보다 더 위험한 행위는 없다.

말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고 하면서도 실천행동에서는 그렇지 못한 일군, 인민들의 생활을 외면하고 제살궁리만 하여 인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일군, 인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인민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일군, 인민우에 군림하여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는 일군,

이런 일군은 일군의 자격이 없으며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할수 없다.

인민생활에 무관심한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옳바른 품행, 이를 떠나 인민성을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일군들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말과 행동, 몸가짐이 절대로 흐트러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형편이 어렵고 일이 잘 안된다고 하여 자기를 다잡지 못하면 사람들의 감정을 사게 되며 집단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고, 일군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군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알고 신중하고 례의있게 하여 집단안에 건전하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대중을 교양하기에 앞서 자기의 모양새부터 돌이켜보면서 의식적으로 개조해나가는 일군,

언제 어디서나 언행이 바르고 단정하며 인상이 좋은 인격자,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일군들에게서 바라시는 인격과 품격이다.

군중을 대함에 그 행투가 바르지 못하면 군중이 곁을 주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는것을 우리 일군들은 다시금 명심하고 훌륭한 인민적품성을 소유하기 위해 성심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우리 일군들모두가 명심하고 자각할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자신이 존재한다는것이다.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무한히 충실할 일념으로 충만된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이 격동의 시대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노도의 기세로 멸사복무의 주로를 달리기에 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릴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