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8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철천지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철석의 의지 중앙계급교양관 개관후 지난 8년간 연 154만여명의 인민군군인들과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인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참관자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개관된 때로부터 지난 8년간 3만 2 300여개 단위에서 연 154만여명에 달하는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이곳을 참관하였다고 한다. 교양관의 전시실들에는 미제와 일제가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고 감행한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범죄적만행들, 계급적원쑤들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뛴 용납 못할 죄악을 발가놓는 수천점의 유물과 증거물들, 사진자료와 미술작품들이 진렬전시되여있다. 이곳을 찾은 참관자들은 우리의 주적이 누구이며 우리가 얼마나 악랄한 흡혈귀들과 맞서 싸우고있는가 하는것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철천지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미국의 력사는 침략의 력사라는것을 보여주는 전시물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미제야말로 침략과 략탈로 생겨나고 비대해진 침략의 원흉이라는것을 더 잘 알수 있었다. 특히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피묻은 침략력사의 서막을 알린 침략선 《셔먼》호의 침입로를 보여주는 사판을 비롯한 여러 전시물을 통하여 참관자들은 미제의 더러운 침략적야욕이 백수십년전부터 시작된것임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미제야말로 우리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뼈에 새기였다. 미제에 대한 참관자들의 적개심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평양과 신의주에 폭격을 가하기 위해 모의를 하는 미제살인귀들의 가증스러운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앞에서 더 세차게 끓어번졌다. 또한 우리의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들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려고 비행기에 탑재된 폭탄들을 점검하는 미제침략군놈의 낯짝이 새겨진 사진자료도 참관자들의 격분을 자아내였다. 일제가 수백년전부터 우리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식민지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앞에서도 참관자들은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일제가 840만여명이나 되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한 그 포악성과 야만성, 타고난 야수적기질을 폭로하는 자료들과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보여주는 전시물앞에서 참관자들은 누구나 치를 떨었다. 미제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한사코 매여달리는 한국괴뢰들의 죄행을 폭로하는 전시물들은 참관자들에게 한국괴뢰들과는 마지막까지 싸워 무자비하게 징벌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심어주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룡강군의 농민들이 세운 토지개혁기념비를 도끼와 함마로 까버리는 죄악을 저지른 청산된 지주놈들의 만행자료를 비롯하여 계급적원쑤들을 고발하는 전시물들은 참관자들의 가슴가슴을 멸적의 의지로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현지에서 복수결의모임을 가진 참관자들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과는 절대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으며 피는 피로써 갚아야 한다는 력사의 교훈을 언제나 잊지 않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인 중앙계급교양관을 찾는 참관자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철천지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나갈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본사기자 신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