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16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풍만한 결실

각지 농촌들에 펼쳐진 례년에 없이 흐뭇한 밀, 보리작황,
련일 높은 수확실적 기록

 

위대한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이 일어나고있는 가운데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해당 부문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만 5천여정보 그 전해인 2022년에 비해서는 3만 5 600여정보나 더 늘어난 밀, 보리포전에서 많은 알곡을 증산하여 국가알곡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할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숙천군 약전농장, 재령군 삼지강농장, 문덕군 만흥농장을 비롯하여 종전에 비할수없이 높은 밀소출을 내는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들도 수많이 배출될것으로 보고있다.

온 나라 농촌 어디서나 들려오는 례년에 없는 밀, 보리작황소식은 당결정관철의 뚜렷한 성과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과감히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6월의 사회주의전야에 펼쳐진 풍요한 밀, 보리바다는 결코 우연도, 하늘이 가져다준 덕도 아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에서 대변혁을 일으키실 중대결단을 내리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필연이며 그 고귀한 결정체이다.

올해의 올곡식농사를 위하여서만도 이미 지난해 가을에 밀, 보리씨뿌리기 전까지 비료와 연유 등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밀농사와 관련하여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신심도 있어하고 생산의욕도 높아진것만큼 다음해 밀농사를 더 잘하여 새로운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씨뿌리기로부터 병해충피해막이사업에 이르기까지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밀, 보리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밀, 보리농사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황해남도에서 우량품종도입과 씨뿌리기적기보장을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확보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밀, 보리파종기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리용하였다.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분무기돌격대를 뭇고 각종 영양제와 활성제를 잎덧비료로 주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민 결과 도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3배이상 늘어난 밀, 보리농사면적에서 정보당 평균 1.5t이상의 수확고증수를 확고히 내다보고있다.

이미 지난해의 밀농사를 통하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감한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계획된 면적보다 많은 밀, 보리를 심고 애써 가꾸어 또다시 자랑할만한 성과를 마련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영농공정별 과학기술적지도를 적시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도에서 자체로 생산한 영양강화제를 농촌들에 공급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의욕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결과 덕천시와 성천군에서 높은 정보당수확고를 자신있게 담보하는것을 비롯하여 도적으로 정보당 생산계획을 160%이상 넘쳐 수행할것으로 예견하고있다.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우량품종의 종자확보와 씨뿌리기적기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되살이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비배관리를 진행하여 례년에 없이 풍만한 결실을 안아왔다.

올해 황해남도의 강령군, 옹진군, 황해북도의 신계군, 곡산군, 수안군의 농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알심있게 가꾸어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하였다.

경지면적에 비해 로력이 부족하고 토양조건이 불리한것으로 하여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응당한 소출을 거두지 못해 늘 속을 태우던 미루벌의 농업근로자들이 황금빛 짙은 밀, 보리바다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지금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곡식농사를 성과적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제일먼저 밀, 보리가을을 시작한데 이어 황해북도와 개성시, 남포시와 평양시, 평안남도, 함경남도, 강원도, 자강도의 농촌들에서도 이삭이 여무는족족 수확에 진입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올곡식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를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수확과 탈곡, 건조 및 수매를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장은영
사진 오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