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21일 로동신문
당정책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1.5t이상 더 낼것으로 예견, 수확 마감단계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전례없는 밀, 보리풍작이 들었다.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1.5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것으로 예견하고있으며 강령군 읍농장, 옹진군 국봉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의 일부 포전들에서는 정보당 7t, 최고 10t까지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포전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은 잘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며 웃음꽃을 한껏 피우고있다.당에서 마련해준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대지를 누비고있으며 탈곡장들에서는 낟알털기로 드바쁜 시간이 흐르고있다. 도에 펼쳐진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의 밀, 보리풍작은 결코 계절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님을 새삼스럽게 느끼고있다.
지난해 농사에서 도가 거둔 성과를 그처럼 값높이 평가해주신데 이어 올해 밀, 보리농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비료문제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낟알보관방법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 비상한 각오밑에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선 도의 일군들은 올곡식농사에서부터 풍작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새겨주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며 온 도에 당정책관철의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갔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과학적인 농사작전안을 수립하는것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에게 밀, 보리농사의 중요성과 비배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지난 시기 밀, 보리농사에서 앞장선 장연군 눌산농장 제5작업반, 청단군 구학농장 제7작업반에서 창조된 경험을 화상회의와 보여주기를 통하여 시, 군, 농장들에 일반화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그리고 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농촌들에 2만여대의 분무기를 보내주었으며 밀, 보리포전들에 정보당 1t이상의 소석회를 낼수 있도록 석회로운영에 필요한 수천t의 석탄을 해결해주었다. 농촌들에서 밀, 보리농사에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또한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잎덧비료주기를 5차이상 진행하도록 각종 영양제와 활성제를 보장해주고 장악총화사업도 부단히 심화시키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시기별영농사업을 완강히 추진시켜나갔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올해 례년에 보기 드문 밀, 보리작황이 마련되여 도안의 벌방, 중간, 산간지대 그 어디라 할것없이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잘 여문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의 가슴가슴은 성실한 땀을 바쳐 가꿔온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수확하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연백벌과 재령벌 같은 드넓은 곡창지대는 물론 장연군의 산간농장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서나 하늘땅이 들썩하게 기세를 올리며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내밀고있다. 강령군, 옹진군의 농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알심있게 가꾸어 훌륭한 결실을 안아왔다. 지난 시기 경지면적에 비해 로력이 부족하고 토양조건이 불리한 강령군의 읍농장과 금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응당한 소출을 내지 못해 늘 속을 태우군 하였다.하지만 올해에는 당의 뜻대로 전 면적에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땅이 꺼지게 농사를 잘 지었다. 이들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흐뭇한 밀, 보리바다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였으며 전례없이 앙양된 기세로 당면과업수행에 분투하고있다. 군당위원회들에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리고있다.밀, 보리농사에서 강령군과 옹진군을 중시하고있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기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밀, 보리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근 2배나 늘어나고 수확량이 훨씬 많아졌지만 농업근로자들은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이전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현재 군들에서는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안악군, 신천군, 은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곡식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하여 분발하였다. 군들에서는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하였다. 모든 력량이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에 총동원되였다.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밀, 보리가 여무는족족 거두어들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시작부터 실적을 높이였다.지원자들을 비롯한 모두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군들은 도적으로 제일먼저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마무리할수 있었다. 벽성군에서도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군에서는 수확량이 례년보다 훨씬 늘어난데 맞게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날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였다.일군들은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고 하면서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의 앞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을 이끌었다.매일매일의 작업과제가 드팀없이 수행되는 가운데 농장들에서는 낟알털기가 마지막단계에서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다. 연안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능률높은 이동식탈곡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작업반별,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작업과정에 한알의 낟알도 허실되지 않도록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밀, 보리농사를 훌륭히 결속할 드높은 열의밑에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글 본사기자 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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