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1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에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자

 

참으로 가슴벅찬 격변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이 하나하나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는 눈부신 기적을 체감하며 온 나라 일군들의 자각과 분발심이 백배해지고있다.

거창한 창조의 시대, 위대한 변혁의 시대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이런 강렬한 지향으로 하여 일군들의 마음가짐이 새로와지고 삶과 투쟁의 보폭이 달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는가 하는것은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매 부문과 지역, 단위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일해나가는가에 달려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와 높은 리상을 가져야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으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지금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과 문명수준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솟아나고있다.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앞장에서 써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어떤 리상과 목표를 가지고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산 교과서이다.

그렇다.당중앙의 숭고한 리상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기준이며 거기에 자기 사업을 지향시켜나가는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우리 당의 최고원칙도, 리상과 목표도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있으며 당의 모든 활동의 근저에는 언제나 조국과 인민이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위대한 기적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이고 혁명신조이다.

당중앙의 숭고한 리상에 삶과 투쟁의 걸음걸음을 따라세우는것은 일군들의 성스러운 의무이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더듬을 때면 그이께서 늘 하시는 말씀, 즐겨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되새겨진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이런 뜨거운 격정을 터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바로 여기에 당중앙의 리상이 응축되여있고 오늘 우리 일군들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당에 충성다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숨결을 같이한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뿐이다.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으뜸가는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그이의 념원이며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려는 숭고한 리상을 떠나 당에 대한 충성을 말할수 없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의 리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리상도 포부도 없이 자리지킴만 하는 일군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일군들이여,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자신을 비추어보자.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 자격이 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자.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잠시나마 허리띠를 풀어놓은적은 없었는가.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여 투쟁목표를 소극적으로 세운적은 없었는가.세계를 앞서나갈 야심과 포부가 없이 적당히 자리지킴을 하지는 않는가.

자기가 한 일이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아직 거리가 멀다고 자책하며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는 일군, 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인민들이 반기는 일,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해놓는 일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으로써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일군이 진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에 지향과 포부, 발걸음을 따라세우는 참된 혁명가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높은 리상과 완강한 실천으로 자기의 충성심을 당앞에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깊이 새겨안는것은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일군들의 리상과 포부를 키워주고 안목을 넓혀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우리는 남들이 한계단씩 톺아올라온것을 단번에 도약하여 앞서나가야 한다.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

당중앙의 리상이 응축된 그 하나하나의 가르치심을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좌우명으로 간직한 일군만이 진짜배기충신,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의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는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애로가 많다고 하여 목표를 낮추거나 거충다짐식으로 넘긴다면 리상과 포부는 한갖 빈말로 된다.어떤 경우에도 한걸음한걸음을 속살있게 내짚으며 모든 사업을 훌륭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야 그 소중한 성과들이 합쳐지고 증폭되여 리상사회로 가는 발판, 도약대가 마련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뜻을 깊이 새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한다.앞날을 내다보며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강심을 품고 백배의 분투로써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은 하나를 해놓아도 완벽한것으로, 최상급으로 되여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며 멸사복무의 발걸음을 쉬임없이 재촉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실력을 부단히 높여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지금은 경력이나 간판, 경험만을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고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모든 면에서 당이 요구하는 수준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는 정책적안목을 지녀야 한다.과학기술갱신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조건에서 선진과학기술학습에 품을 들이며 전공분야와 련관분야의 지식으로부터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습득하여 어느 분야에도 막힘이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 박식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리상에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보다 활력있게 전진하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