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있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다


절세의 애국자, 만민의 은인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산같이 덧쌓이는 7월의 하루하루가 흐른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던 숭고한 념원을 기어이 풀어드릴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맹세가 조국강산에 세차게 굽이치던 잊지 못할 7월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30년,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영상은 더욱 못견디게 어려온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땅우에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만년토대가 있어 우리 조국은 승승장구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으니 어찌 인민의 마음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 승리의 억센 기틀,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을 마련하시고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자기 존재의 가치, 자기 힘의 무궁함을 알고 운명의 노예로부터 운명의 개척자로 확고한 방향전환을 하게 되였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며 세인의 각광을 모으고있는 위대한 향도자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높은 존위를 생각할수록 당창건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심혈과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온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해방년의 10월 10일 당창립대회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들려오는듯싶다.

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의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은 자기 리익의 참다운 대표자, 옹호자를 가지게 될것이며 조선혁명은 자기의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될것이다.

그날의 력사적선언과 더불어 우리 당은 그 어느 나라 당도 지녀보지 못한 불패의 힘을 지닌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찬란한 그 향도따라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해주신 우리 공화국과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어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긍지높은 행로를 이 땅에 장엄히 아로새겨왔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이 땅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나라가 일떠서게 되였고 그이께서 키워주신 혁명무력이 있어 우리 인민은 침략자 미제를 무찌르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기를 이어 굳건히 지켜올수 있었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치시고 자주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을 키우신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로선과 정책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세우시였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가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의 빈터우에서 자주의 신념을 안고 난관을 박차며 일떠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사회주의공업화를 단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수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강철의 신념,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실시하신 사회주의시책들, 조국의 번영과 밝은 미래를 내다보시며 친히 터전을 잡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신 수많은 공장들과 발전소들, 주체농법을 창시하시여 농업발전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그 업적…

이 땅의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고 그 어느 가정에나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덕이 어리여있다.

참으로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사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수령님 이룩하신 업적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리움의 7월에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뜨겁게 더듬어보는 인민은 이렇게 웨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있기에 사회주의조국도, 우리의 참된 삶도 있다고.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영광과 행복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 그이께서 한생토록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은덕과 잇닿아있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으신 업적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