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8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영생의 력사가 흐른다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경건히 우러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붉은기를 높이 들고 수천수만리 간고한 투쟁의 길을 헤치며 이룩한 모든 승리를 안고 우리는 오늘 이 시각에 숭엄히 서있다. 어언 30년의 성스러운 력사, 수령영생의 기적적인 현실을 펼쳐온 그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가슴깊이 되새기는 진리는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기나긴 인류사에서 만민의 가장 높은 존경과 흠모를 받으신 절세의 위인이시고 그이의 거룩한 영생도 세계가 처음 보는 기적이다. 우리 수령님은 인류사상사에서 최고봉을 이루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사상리론의 거장이실뿐 아니라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온 세상 인민들이 끝없는 매혹과 신뢰를 안고 우러러따른 대성인이시였다.그이의 탁월한 혁명사상이 발휘하는 진리성과 불멸의 생명력은 오늘에 와서도 우리 조국만이 아닌 세계의 현실에서 더욱 빛나게 실증되고있으며 그이께서 내놓으신 로선과 정책들, 전략전술적방침들에 어려있는 비범한 선견지명과 후손만대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들, 그이의 혁명생애의 갈피갈피에 새겨져있는 숭고한 인덕의 이야기들은 전설적인 감화력과 견인력을 발휘하면서 우리 인민이 영원불후할 재보로 삼는 투쟁의 라침판, 혁명의 교과서로 되고있다. 이처럼 위대하신분의 영생은 반드시 비범한 자질과 풍모를 가장 완벽한 높이에서 체현한 또 한분의 위인의 참다운 영생은 그 사상과 령도, 덕망의 계승이고 그 숭고한 념원의 줄기찬 실현과정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간직한 이 력사의 철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아래 펼쳐진 오늘의 눈부신 변혁의 시대, 전면적발전의 시대에 더욱 철석같은 신념으로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이 있기에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고수해나가는 가장 혁명적인 당으로, 이민위천을 불변의 리념으로 더 높이 들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으로, 백전백승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발휘하며 무궁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여왔다. 온 세상에 절대적인 존위와 강대한 힘을 떨치며 부흥발전의 새 전기를 펼친 우리 조국의 장엄한 현실을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국가건설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이 숭엄히 어려온다.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그이께서 바쳐오신 불면불휴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평탄한 시기에도 하나의 신념을 끝까지 고수하고 의리에 충실하는것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하물며 지나온 10여년간의 나날은 뜻을 굽히지 않고 한길만을 걷기에는 너무도 모진 고난의 련속이였다.존망을 판가리하는 무수한 고비들을 헤쳐넘으며 지켜야 했던 일편단심이였다.그러나 그 어떤 력사의 광풍이 몰아쳐온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신 우리 인민을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을 희생적인 분투로 이어오시였다. 지금도 뜻깊은 어느해 첫날 아침 우리 인민이 목메이는 격정속에 받아안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가슴에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을 굳게 맹약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인민과 약속하신 그 환희의 세월이 바로 지금, 앞날에 대한 포부나 리상이 아닌 실생활로 도래하였음을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체감하고있다. 온 나라 도처에서 끊임없이 전해지는 새집들이경사의 소식들에서, 우리 아이들이 끝없이 받아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하신 미소로 온 나라를 굽어보시며 무궁한 앞날을 축복하시는 주체의 최고성지에 우리 다시 숭엄한 마음을 세워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쁜 일이 있어도, 어려운 일 있어도 제일먼저 사색을 달리시는 곳, 언제나 자신의 사업을 총화하시고 앞날을 함께 설계하시는 심정으로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른다. 그러면 들려올것만 같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까지 충실하고 또 충실하라고, 그길에 이 조선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다고 당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당과 인민이 한뜻으로 뭉쳐 수령의 영생을 지켜드리고 그 빛나는 영생과 더불어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는 이 성스럽고 위대한 력사는 끝없이 흐르리라. 우리 천만인민은 주체의 최고성지를 우러르며 굳게 맹세한다.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세상이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 본사기자 리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