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강성번영하는 조국을

어버이수령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이 젖어드는 7월의 이 아침 인민의 마음은 만수대언덕으로 향한다.

우리모두에게 너무나 눈에 익은 모습, 한손을 높이 드시고 조국의 창창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가슴을 파고드는 생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성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저 하늘로는 절대적인 힘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날아오르고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산골농장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인민의 행복이 활짝 꽃펴나며 세계각국에서는 우리 국가에 대한 열렬한 격찬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는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 흐르는 우리 조국,

위대한 수령님 얼마나 절절히 념원하시였던가.그 누구도 범접 못하는 사회주의강국, 모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평생념원, 강국념원이 오늘 이 땅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이고 념원이였습니다.》

이 세상에 강대한 나라에서 존엄있게 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허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복잡다단한 이 세계를 둘러보면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난민이 되여 남의 나라 지붕밑에서 수난을 당하고있으며 제땅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강권에 눌리워 현대판노예의 오욕과 수치속에 살고있는가.하지만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은 비록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세계흐름의 한복판에서 정의와 진리의 억센 수호자가 되여 그 힘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다.

지난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600mm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뿜어져오르는 장쾌한 섬멸의 불줄기들을 TV화면으로 보고 또 보며 우리 인민이 터친 격정의 목소리는 과연 무엇이던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가 바로 내 조국이라는 사실이 정말 긍지스럽습니다.》

《무엇이 두렵겠습니까.이제 우리가 온 세상에 대고 소리치며 잘살 날이 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쿵쿵 높뜁니다.》

그뿐이던가.만리를 시야에 둔 위력한 조준경 정찰위성 《만리경-1》호와 만리를 때리는 억센 《주먹》 대륙간탄도미싸일들,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호…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거행된 열병식에서 영광의 군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나아가는 최정예전투대오들의 멋스럽고 호기찬 모습과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인 절대병기들을 보며 세계는 또 얼마나 놀랐던가.

며칠전 신문과 방송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마치시는 길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중요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신 소식이 전해졌다.

나라의 방위력강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국방공업기업소의 무인흐름식생산공정이 TV화면으로 비쳐지는것을 보느라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에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보내주기 위해 석수떨어지는 갱도안에서 피어린 생산투쟁을 벌리던 일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고 하면서 한 전시공로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도 험한 갱도안에까지 들어오시여 병기생산을 지도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나라의 병기공업발전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것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키워주신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의 전렬로 억세게 떠받치는 주체조선의 무쇠주먹, 무진막강한 국력의 실체로 끊임없이 장성강화되고있으니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나라에서 세인이 경탄하는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과연 그 어디에 비길수 있겠는가.

자위적국방력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조선의 혁명가들인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 조국을 부러워하게 공산주의락원을 반드시 건설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여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과 불변의 의지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오늘 얼마나 몰라보게 전변되였는가.

전국도처에 우뚝우뚝 솟아난 새 거리, 새 마을들과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 의료봉사기지들, 대규모온실바다…

련일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가는 각지 철의 기지들의 자랑찬 생산소식도 좋고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여러 공장, 기업소 로동계급의 모습도 볼수록 미덥다.

지난해 당에서 맡겨준 대형압축기생산과업을 결사관철하여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고 오늘도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아주신 8m타닝반앞에서 조선로동계급의 대담성을 키워온 우리들입니다.바로 그 대담성이 있어 기술신비주의에 또다시 대못을 박을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들만의 심정이겠는가.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동시에 일떠서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가면 일찌기 창성군을 찾으시여 력사적인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지방의 획기적인 전변을 구상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오고 새 교복을 입고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을 쓰면서 앞날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자라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같은 헌신에 의하여 내 조국땅우에 펼쳐진 이 모든 현실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이 땅 어디에 가나 우리 인민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위대한 새시대에 어버이수령님 다져주신 자립의 토대는 더욱 굳건해지고 자력갱생의 힘은 더 커져 이 땅우에는 수령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강국의 시대가 자랑스럽게 펼쳐지고있다고.

어제날 그러했던것처럼 우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에로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