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천대만대로 이어갈 신념과 의지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승의 성지들을 련일 참관

 

영웅조선의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빛내여나갈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국땅 방방곡곡에 위치한 전승의 성지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다.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를 우리 후대들이 그대로 느낄수 있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전승혁명사적부문의 일군들과 강사들은 당의 전승령도사를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직접적담당자, 핵심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고 사상의 전초병, 근위병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혁명의 만년재보를 더욱 빛내여가고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4(1955)년 8월까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를 정하고계시면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고 전후 군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집대성되여있는 전승의 성지이다.

이곳 강사 양혜연동무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았는데 7월에 들어서면서 그 참관자수는 나날이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참관자들은 력사의 땅에 소중히 보존된 수많은 사적건물들과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면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의 준엄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주체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가 응축되여있고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라고 하시며 이곳을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참관자들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위대한 승리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을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12월까지 계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와 내각의 사업을 지도하시며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고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전승혁명사적지에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끝없이 찾아오고있다.

이곳 일군인 장옥별동무의 말에 의하면 전승혁명사적지가 꾸려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50여년동안 1 063만 6 530여명의 참관자들이 이곳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혁명사적관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전당, 전민, 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국가과학원의 한 연구사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금도 원문그대로 보존되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명령서, 결정서들을 보느라니 우리 조국이 어떻게 지켜지고 어떤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전승이 이룩되였는가 하는것이 마쳐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평양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도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으로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시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평양식료련합기업소,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참관자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전승세대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우리 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후손만대에 이어가려는 철석같은 의지는 룡포혁명사적지와 고산진혁명사적지, 유평혁명사적지와 창골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조국땅 방방곡곡에 자리잡은 전승의 성지들에도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뜻깊은 전승절이 다가올수록 전승의 성지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이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