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국풍의 발현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사업을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지난 하루동안에 수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다해 마련하였다. 금속공업성 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방치료대책 및 생활조건보장에 그리도 마음쓰시며 하루빨리 그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해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고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호소하였다. 화학공업성 당조직에서도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였다. 책임일군들부터 앞장에 섰다.이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심정으로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성의껏 준비하였다. 책임일군들의 뒤를 이어 금속공업성과 화학공업성의 정무원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사업에 성심을 다하였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지난 29일 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신 혁명활동소식을 실은 당보에 대한 독보를 진행하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적극 불러일으켰다. 해당 지역들에로 달려나간 성책임일군들은 일부 손상된 전력설비들과 수력구조물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우는것과 함께 수재민들의 생활안착에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채취공업성에서도 여러 광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면서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많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마련하여 수재민들에게 보내준 기계공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원열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성에서는 해당 지역 정권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주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들을 확보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있다. 정보산업성의 일군들이 파괴된 통신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한편 성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확보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 많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마련하였다. 수매량정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성책임일군들은 자신들이 직접 현지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주민들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찾아 적극 실천하고있다. 보건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도 필요한 의약품들을 마련하여 피해지역들에 보내주며 생활용수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많은 의료일군들이 현지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소독약, 방역기재들을 갖추고 방역사업도 강화하고있다. 경공업성, 철도성, 림업성, 수산성, 상업성,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경흥무역국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도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해당 지역들에 보내줌으로써 고상한 덕과 정이 숨결처럼 흐르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시켜나가고있다. 현지주민들은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 가족들의 정성이 깃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받고보니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들은 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있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고 진정을 터놓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
각 도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다. 지금 현지로는 각지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어린 많은 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먼길을 달려 련이어 도착하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남포시, 개성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친혈육의 정이 깃든 물자들을 수재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당조직들에서는 긴급협의회를 열고 최선을 다하여 한시바삐 특급재해비상지역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지주민들이 겪고있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지원물자들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그리고 품을 들여 준비한 많은 지원물자들이 수송도중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도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수재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책임일군들이 현지주민들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시급히 물자들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넣었으며 인민들도 적극 떨쳐나 지원사업에 성의를 다하고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수시로 들어오는 많은 량의 지원물자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보여주는 지원열의는 시간이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지금 피해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물자들이 제때에 주민들에게 가닿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신속하고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강력한 조치와 각지 인민들의 지성이 깃든 물자들이 련이어 도착하는 광경을 가슴뜨겁게 목격하면서 현지주민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우리 당,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피해를 시급히 가시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해갈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가다듬고있다. 본사기자 홍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