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3일 로동신문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 에짚트에서 진행,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진행되였다.

연단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개설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사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졌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혁명령도사를 격찬하는 도서와 연단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 토론문들이 게재되였다.

홈페지에는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와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력사적사실자료들, 수치스러운 패망상을 보여주는 사진, 동영상편집물들도 올랐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국제민주단체들,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 그리고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지역사무소,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국제연단에 참가하였다.

연단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1950년대 조선전쟁은 강대한 외래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나라의 주권과 령토, 제도를 사수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인 동시에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오만한 기도로부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진영을 보위하고 인류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진보와 반동간의 전면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1953년 7월 27일 전승과 더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 맞서 싸워 자주와 정의를 지키는 동방의 보루로 세계의 시각에 뚜렷이 새겨졌다.

견결한 자주정치로 반제자주위업,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절세의 위인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 자기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고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진보와 반동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현시기 최대열점지역에서 전쟁을 방지하는것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조선전쟁의 발발》, 《미국의 대참패》, 《조선전쟁의 교훈》, 《조선의 승리》,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 《평화의 상징》, 《반미투쟁의 중요성에 관하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방위정책》, 《조선인민과의 친선과 련대성을 강화하자》,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은 승리할것이다》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메리카제국을 처음으로 무릎꿇게 한 조선은 자유와 독립을 위한 길에 빛나는 력사를 새기였다고 하면서 해마다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이 되면 세계인민들이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고 미제양키들의 죄행을 규탄하는 활동을 벌리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은 세계사회주의의 힘의 기둥이며 불패의 보루이라고 찬양하고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보다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민주꽁고지부 서기장은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우두머리로 군림한 미국에 갓 독립한 크지 않은 나라가 맞선다는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조선전쟁은 미국이 떠들어대던 3일이 아니라 3년간이나 지속되였으며 그 결말도 미국의 호언장담과는 정반대였다고 하면서 방대한 무력을 전쟁에 들이밀었지만 너무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대참패를 당한 미국의 가련한 신세를 조소하였다.

그는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조선이 지금 미국을 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로 가차없이 몰아가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이다, 빈말을 모르는 나라,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미국으로서는 현명한 처사일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법률가련맹 부위원장과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위원장,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뻬루 김정숙도서관 관장,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도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목적과 전쟁에서 입은 엄청난 손실을 자료적으로 서술하고 피로 얼룩진 미제의 조선침략사와 아메리카식인종무리의 야수성을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데 대해 소개하고 조선의 승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각한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단합된 힘으로 싸운다면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전세계앞에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장군 뻬루친목회 위원장은 전승의 7.27이 가지는 력사적, 세계사적의의를 밝히고 세계인민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민족과 인류의 해방위업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김일성동지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 《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 《희세의 령장》, 《절세의 영웅》으로 높이 칭송하였다고 토로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장과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서기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조선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은 비결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를 수령으로 모신데 있다, 김정은각하를 진두에 모신 조선인민은 자주권과 독립,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전인디아반제연단 총서기,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나이제리아지부 서기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 꼴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절세위인들께서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 평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명백히 비렬하고도 악랄한 범죄행위이다, 이것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적대세력들에 맞서 군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조선의 자주적인 국가방위정책이야말로 정당한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막강한 핵억제력을 갖춘 군사강국으로 등장한 조선은 세계적인 안보균형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고있다.이는 단순히 공화국의 발전에 대한 증시로뿐 아니라 나라의 자주권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과시로 된다.

조선의 핵억제력강화는 조선반도에서 무장충돌을 막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미제국주의와 그 하수인들의 적대행동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조선이 차지한 강국의 지위는 조선반도안전의 초석이다.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 조선을 적극 지지성원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뻬루로동자, 농민, 학생인민전선 총서기,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 및 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도 강인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자주강국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는 조선의 굴함없는 모습은 자주권과 평등,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에게 크나큰 고무를 주고있다, 제국주의의 신식민지지배에서 벗어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들은 조선을 본받아 주체사상을 불멸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조선전쟁을 통하여 세계는 미제가 결코 강자가 아님을 깨닫게 되였다고 하면서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오늘날 미제는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며 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도 조선만은 어쩌지 못하고있다, 핵강국 조선에 의해 세계평화가 수호되고있다, 따라서 조선을 지키는것은 세계평화를 지키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인민법률사무소 법률가는 침략전쟁을 도락으로 삼는 미제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맞서는 나라들을 압살하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는데 대해 이렇게 까밝혔다.

그 대표적실례로 조선을 들수 있는바 미제는 자기의 합법적인 자위권을 행사해나가는 이 나라를 반대하여 허위선전과 심리모략전을 일삼으면서 전쟁수단들까지 동원하고있다.

세계의 진짜 위협, 세계인민들의 간악한 적은 다름아닌 미제이다.

모든 진보세력들은 반제투쟁의 전초선에서 싸우는 조선인민의 편에 언제나 서있을것이다.

평화 및 분쟁연구쎈터 상급고문은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조선전쟁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의 참혹성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게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은 인류를 위협하고 대결과 정세악화만을 초래할뿐이다.

우리의 진짜 원쑤는 전쟁 그 자체이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조선에 대한 끈질기고도 악랄한 적대시정책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보장에 저애를 주며 이것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모리따니위원회, 수단위원회, 수리아위원회, 까타르위원회 위원장들과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리사, 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조선과의 친선협회 캄보쟈지부 공식대표, 에짚트정당인사들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조선을 겨냥한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연습도 반대한다는 립장을 표명하고 조선반도에서 일단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세계대전으로,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한 열핵전쟁으로 확대되게 될것이다, 이것은 전세계에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은 상상을 초월하는 국방공업발전으로 원쑤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인민과의 련대는 새 전쟁발발을 꾀하는 악독한 세력에 맞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는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이다, 반제투쟁은 국가들의 공동행동으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고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것은 바로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제의 전쟁책동에 과감히 맞서 싸우는 우리 인민에게 련대성을 표시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를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넣어야 한다, 세계인민들은 굳게 단결하여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개괄하면서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미국의 정객들에게 저들과 다른 선택을 하였다고 하여 압력과 위협을 일삼는것이 과연 《정의》인가, 그것이 만일 《정의》라면 어떤 《정의》인가, 자기 수령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것이 《자랑》스러운가고 반문하였다.

일조우호련대 사이다마현민회의, 일조우호 지바현의 회 인사들은 미제는 세계도처에 분쟁과 전쟁의 불씨를 뿌리고 그를 통해 일극지배를 획책해왔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도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평화협정에 응하려 하지 않는것도 그 일환이다고 언급하였다.

누가 도발을 걸고있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의 미싸일시험발사는 두번다시 외세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고 인민을 지키며 조선반도를 불바다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한 의사의 표시이다, 분별있는 사람들은 조선인민의 반미투쟁의 정당성을 잘 알고 조선과 련대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에꽈도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위원회 서기장은 양키미국은 《국제경찰》로 자처하며 저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나라들을 침략하고 마구 짓밟는 테로범죄자들의 집합체이라고 락인하였다.

특히 미국은 자주적인 국가인 조선을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한편 핵무기를 휘두르며 《국제평화와 안전》을 부르짖고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에 심대한 타격을 가할수 있는 나라는 존엄높은 강국 사회주의조선이라고 그는 찬양하였다.

평등한 세계를 위한 베오그라드연단 위원장은 공화국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조선인민에게 고통을 주고 그들의 사회정치제도선택의 불가분리적인 권리를 해치려는 그 어떤 행위들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신식민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투쟁은 승리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 위원장은 《유엔군사령부》부활은 조선을 반대하여 세계적인 군사동맹을 수립하기 위한 미국의 완벽한 위장수단이라고 단죄하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방글라데슈소조 위원장은 미국과 서방이 떠들어대는 조선에 대한 그릇된 선전을 비난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방위력을 강화하는것이 어떻게 되여 《평화를 반대》하는것으로 되는가고 반문하였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은 치렬한 조미대결전의 력사를 자료적으로 분석하고 조선은 사분오렬되여가는 미국에 비해볼 때 밝은 미래를 가지고있다, 허나 쇠퇴몰락에로 향한 미국의 운명이야말로 비극적인것이다, 지나온 수십년간은 조선인민과 미국의 얼빠진자들사이의 관계를 똑바로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슬로베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국제공동체앞에서 낡아빠진 증언으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군사력을 팽창시키고있다.

마치도 그리스도교회의 이름으로 수많은 민족들을 략탈한 《십자군원정》을 상기시킨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제국주의렬강들의 수법은 변했지만 추구하는 목적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미국의 전략을 반대한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 로씨야작가동맹 성원은 미제가 아직도 세계제패야망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조선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획책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원쑤들을 쳐부시고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리라는 확신을 담은 시 《바로 그놈들이다!》, 《착각에서 깨여나라》, 《소중한 정의에 바치는 시》, 《평화의 정치》를 발표하였다.

에짚트사회로동당 성명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조선과의 친선협회 영국지부 공동성명은 미국이 조선에 대한 적대행위를 집요하게 추구하는것은 바로 이 나라가 자주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을 반대해나서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인류의 원쑤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조선인민의 투쟁사가 증명해주고있다, 세계인민들은 조선인민을 지지하며 조선을 중심으로 단결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연단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