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6일 로동신문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에로 향한 조선로동당원들의 힘찬 보무
전국의 당원들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일제히 탄원,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고 인민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영예, 가장 보람찬 최중대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은 이를 자기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간직한 수백만 당원들의 열화의 충성과 헌신분투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더이상 자연의 선택에 내맡길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 이상의 최급선무는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위험천만한 재해현장들에 새기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집에 관한 중대보도가 전해진 그날로부터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탄원열기로 끓어번지고있으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는 광범한 당원대중의 드높은 전투적열의속에 재해지역들로 급파되는 당원련대들이 신속히 조직편성되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들을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키는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하신 어버이의 헌신의 모습을 뜨겁게 간직한 전당의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당원련대의 대렬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엄숙히 새겨넣었다. 전체 당원들의 비상한 혁명적자각이 승화되는 속에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평양시당원련대의 진출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체육관광장에는 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당원련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와 시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헌신적인 복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최상의 결실을 이루어내시는
그는 피해가 제일 심하고 조건이 가장 어려운 곳에 언제나 남먼저 달려가 과감하고 선봉적인 역할로써 전진하는 대오에 활력을 부어주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본분이고 혁명임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중앙의 명령관철에 생명을 내대고 기적적인 구조전과를 이룩한 공군용사들의 영웅적귀감이 우리를 고무해주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수도당원사단의 그 정신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그는 결사의 실천과 선구자적모범으로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원들의 투쟁이 참다운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기적을 새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펼치고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한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그들은 고귀한 피와 땀으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전투장마다에 맥박치게 하고 창조물들마다에 지극한 정성을 바침으로써 피해지역들을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는 억척의 성새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보금자리로 전변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돌격전으로 인민사수, 멸사복무의 최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것을 특유의 기질로 굳힌 수백만 당원들이 있는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은 확실한 변혁으로써 반드시 관철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피해복구전역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킴으로써 부닥치는 위기와 난관을 억세게 딛고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참모습을 뚜렷이 과시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엄숙한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박태성동지가 평양시당원련대의 기발을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어린 기폭을 받아안고 터쳐올리는 전투원들의 열광의 박수소리가 진감하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와 붉은기들이 펄펄 휘날리는 광장은 청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이여, 피해복구전구에서 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이자!》…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혁명의 핵심, 인민의 선봉투사들의 억척의 신념과 기상이 맥동치는 격동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모임이 끝난 후 수도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은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이 손을 저어주고 꽃다발과 격려의 편지를 안겨주면서 영예로운 전투대오를 뜨겁게 고무해주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어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