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
자강도의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인 우리 인민을 끝까지 지키고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복리를 위해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자연의 광란이 휩쓴 나라의 서북변에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사랑의 전설들이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험이 가셔지지 않은 재해지역을 거듭 찾으시여 수재민들에게 한량없는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사업과 관련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수재민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 오시여 전달하도록 하시였으며 자강도와 량강도에 보내는 물자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현지에 나가 전달할것을 위임하시였다.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락관에 넘쳐있는 큰물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한시바삐 지원물자를 보내주기 위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하신 어버이의 은정어린 물자들을 자강도인민들이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았다.

지원물자들을 실은 자동차수송대가 10일 전천군과 성간군을 비롯한 피해지역 인민들의 환영의 열파, 감격과 눈물의 인파를 헤가르며 현지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강도의 수재민들에게 보내시는 물자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재룡동지가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많은 식량과 식료품들을 받아안은 수재민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재룡동지는 현지일군들에게 집과 가산을 잃고 한지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인민에 대한 충실한 복무와 재해복구의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을 강조하였다.

자강도의 피해지역 일군들과 인민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정을 다해 위해주시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여 자연의 그 어떤 재앙도 두렵지 않다고 하면서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