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8.15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진리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울분을 감격과 환희의 눈물로 가슴후련히 씻어내며 이 나라 인민이 터쳐올린 조국해방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그 나날로부터 어느덧 7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히 솟구쳐올랐는가.지난날 봉건의 질곡과 식민지적수난의 암흑속에서 신음하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온 세상이 경탄하고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이것은 력사의 8월 15일과 함께 시작된 운명의 전환을 통해서 우리 인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긴 고귀한 진리이다. 진정 이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긍지높은 웨침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 오늘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지니지 못한 이런 존엄높은 부름들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조를 지니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쉬임없이 국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신 그이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우에서 원쑤들에겐 철추와도 같고 우리 인민에겐 강국의 보검인 강대한 국력의 실체들이 우후죽순과도 같이 이 땅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얼마전에도 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 이 세상 그 누구도 아직까지 본적 없는 절대적힘의 실체가 바다를 이룬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의 인계인수기념식진행과정을 TV로 보고 또 보며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을 가슴뻐근하게 절감하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전위거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입사모임들이 매일과 같이 진행되고 전국도처에서는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국력, 그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로만 헤아릴수 있으랴.그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하고 눈부신 현실을 보며 절대적으로 확신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는것을. 그 절대불변의 진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인민은 이것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할 가장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강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존엄이며 영예이다. 천하제일위인을 모셔야 천하제일강국이 태여난다.이 진리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간직한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글 본사기자 조경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