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23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정화
참된 혁명가의 생은 무엇으로 하여 빛나는가.
어떤 인생이 값높은 영광의 단상에서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조선혁명박물관의 《혁명전우관》으로는 오늘도 수많은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끊길줄 모르고있다.
여기에는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충실성의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그들의 삶을 년대와 년대를 이어 영원히 빛내여주시려는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업을 일상적으로 진정을 담아 하여야 하며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렬사들과 전우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켜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11월 어느날 저녁
(이 저녁에 무슨 일로
일군들의 이러한 의문은 사적관에 도착하시여 곧바로
순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떠나간 전사를 언제나 마음속에 고이 안고계신
나라의 크고작은 일들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몸소
밀물처럼 차오르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일군들은
이날
1호실에 들어서시여 사적관일군이 올리는 설명을 들으시며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의 자료부터 보아주신
이윽하여
사색깊은 시선으로 사진문헌들을 보고 또 보시던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시 이곳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에는
한 일군이 그에 대해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불같은 뜨거움이 일군들의 온몸을 휩싸안았다.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에 지울수 없는 생의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모두의 공적을 후세토록 영원히 빛내여주시려는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일별하시며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친 혁명선배들을 적극 내세우고 후대들이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이렇듯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오늘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어떤 인생이
혁명전사모두를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걸어가는 긍지높은 우리 인민,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매혹되여
본사기자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