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3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실력가이다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한 필수적조건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쉬임없이 펼치고있다.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만짐을 걸머지고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당일군들이다. 당일군들이 자기 위치에 확고히 서서 맡은 책무를 원만히 수행할 때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나아가서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 《당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를 어떻게 받드는가 하는것이 당일군들의 충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라면 오늘날 그 충실성을 재는 중요한 기준은 바로 과학기술실력이다. 우리 잠시 급격히 변화발전하는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자. 지금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을 거쳐 지식경제시대, 수자경제시대에 확고히 들어섰다.기계제산업시대에는 자연부원이나 인적자원 등이 경제발전에서 주되는 작용을 하였다면 현시대는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이 과학과 기술의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오늘 아직까지 우리 당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제한 주먹구구식사업방법에 매달린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과학농법을 모르는 농촌당일군, 선진기술을 모르는 공장초급당비서가 단위사업을 어떻게 지도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하다면 이것이 단순히 개별적일군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평가로 그칠 실무적문제인가 하는것이다. 아니다.이것은 명백히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투쟁목표의 빛나는 실현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전제로 한다. 이런 조건에서 농사는 물론 교육과 보건, 건설 등 그 어느 부문에나 막힘이 없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리치에 맞게 설계하고 작전하는 실력가형의 당일군들만이 대오의 선봉에 설수 있으며 바로 여기에 당조직의 활동성과 지도력을 부단히 높여 맡은 부문과 단위를 당의 의도에 맞게, 발전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따라세워 당결정들을 빛나게 관철하는 길이 있다. 당일군들은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당에서 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일군들속에서 당의 사상리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과 함께 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고있으며 전당적으로 새롭게 금요과학기술학습제도를 실시하여 기술실무수준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는가를. 당일군들은 오늘날 높은 과학기술실력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실력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타고난 지식이란 따로 없으며 일군이 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축적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당의 령도를 혼심을 다해 받들려는 열화같은 충성심과 당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려는 비상한 책임감에 바탕을 둔 피타는 노력의 산물이다. 오늘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의 당일군들을 보면 자기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과학기술로 만사를 풀어나가고있는데 그 밑바탕에는 당에 대한 충실성과 긴장된 책임의식이 놓여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충성심,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만 있으면 누구든지 자신의 실력을 당이 바라는 수준에로 높여나갈수 있다. 과학기술학습은 어디까지나 자각적으로, 일상적으로 진행해야 실효를 거둘수 있다. 통제에 의해서 혹은 출석이나 긋고 시간이 있으면 눈요기나 하는 식으로 마지못해 해서는 언제 가도 실력을 높일수 없다.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것을 자기 가사처럼 여겨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당일군들은 과학기술학습을 자기자신의 운명문제, 당사업을 더 잘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하고 언제나 주동적인 자세에서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가 실력의 탑을 쌓는 도약대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은 나자신으로부터, 이런 배짱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당일군만이 실력향상의 제일기수가 될수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무겁고도 영예로운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