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한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15는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그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왔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의 독립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혁명,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원히 백승떨칠수 있는 고귀한 전통과 재부를 마련하였다. 바로 여기에 8.15가 가지는 또 하나의 거대한 의미가 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백두산정신은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억년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백두산정신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우리 혁명의 제일가는 재보이다.미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수호정신과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천리마의 혁명정신도,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정신도 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이고 구현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일편단심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강대한 우리 국가에 불후의 존위와 명성을 안겨준 원동력이다.
강도 일제와 결사항전을 벌린 항일혁명전쟁은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조국해방성업의 빛나는 실현은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를 자주, 자력으로 줄기차게 수놓아갈수 있게 한 발판으로, 도약대로 되였다.항일투사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어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우리 인민에게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안겨주고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 그들이 이룩한 업적의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자주, 자존의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근 80년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항일의 선렬들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넋과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오늘 우리앞에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충실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항일빨찌산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여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드높은 자신심과 용기,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를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이 땅우에
우리 혁명은 그 시원에 있어서 숭고하고 그 력사와 전통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필승불패의 위업이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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