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3자협력》은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게 될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7월 28일 미일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일본 도꾜에서 모의판을 벌려놓고 3자안보협력틀거리를 제도화할데 관한 각서라는것을 뭉그려냈다.

그 무슨 《기준문서》에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표적으로 한 실시간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3자합동군사연습을 정례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특히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정례화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전쟁괴수들의 이와 같은 쑥덕공론은 조만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까지 변신시키려는 범죄적인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포석인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있다.

이미 미국은 한국괴뢰들과 함께 《워싱톤선언》을 발표하고 《핵협의그루빠》를 가동시킨데 이어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까지 조작함으로써 저들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무력의 일체화실현을 다그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준비에 발광하고있다.

이번 모의판이후 일본졸개들과도 미국의 핵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으로 일본을 《방위》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각료회의 등을 벌려놓고 전범국과 사실상의 《핵공유》를 공약해나섰다.

《확장억제력제공》의 미명으로 두 하수인들을 저들의 핵사슬에 더욱 단단히 얽매여놓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과 일본, 한국괴뢰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되는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은 전례없이 강화되는 상전과 주구들의 군사적밀착관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3자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가 정례화되는 경우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이 최악의 《빈사상태》에 빠져들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하다면 지금까지 각종 명목의 모의판과 전쟁시연회들을 때없이 벌려놓으며 군사적공조에 광분해온 호전광들이 현시점에서 《3자안보협력의 제도화》를 요란스레 떠들며 군사적결속에 더욱 속도를 내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알려진바와 같이 현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대통령후보사퇴압력으로 재선을 포기한 상태이다.

두 하수인 또한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려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

자민당지지층에서 《기시다리탈》현상이 일어나고 내각지지률은 기시다정권발족이래 최저기록을 련속 갱신하고있으며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소추안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는 백수십만명에 달하여 탄핵이 대세를 이루고있다.

3자사이의 어느 일방의 정권이 교체되여도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것을 문서화하여 지역에서 3자핵동맹의 군사적우세를 유지하자는것이 바로 이번 모의의 진목적이며 제명을 다 산자들의 공통된 발악이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든 민주당정권이 계속되든 미일한안보협력은 계속된다.》고 한 괴뢰한국 국방부 장관놈의 토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자위력으로 가증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적대행위를 철저히 제압분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였으며 오늘날 자기 안보를 실지로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한것은 도발자들이다.

미일한이 자찬하는 《3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는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