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5일 로동신문

 

정론

신심드높이 내달리자!

 

2024년, 뜻깊은 이해는 9월 9일에도 또다시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위대한 어머니조국의 국경절은 환희의 춤바다, 우렁찬 축포성과 함께 참으로 심오한 의미로 부각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강령적인 연설로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새로운 전진비약의 대로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국은 또 한번 강해지고 높이 올라섰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국경절이 있지만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이처럼 성대한 경축만이 아닌 새로운 신심과 활력의 분수령으로 맞이하는 인민은 찾아볼수 없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날과 달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비록 어려운것도 많고 점령해야 할 목표도 아름차지만 조선의 9월은 우리가 과연 무엇으로, 어떤 힘으로 그 모든것을 이루어낼수 있는가에 대한 실로 명쾌한 해답을 주고있다.

 

 

혁명의 모든 전선이 새로운 자신감과 용기로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신심은 그 어느때에 비할바없이 격앙되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이 병행된다는 소식에 접하여 흥분과 격정을 금치 못하던것이 불과 얼마전 일인데 과학기술보급중심이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 일떠서게 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 인민들이 지방의 희한한 래일을 그려보며 희망에 넘쳐있다.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열의를 안고 전당의 일군들이 신들메를 바싹 조이며 들끓는 현장에 자기의 좌표를 더욱 든든히 정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내세운 방대한 혁명과업도 놀라운것이고 한껏 달아오른 민심의 열도도 감격적이다.누구나 자신감과 열정으로 충만되여있고 사회생활전반에 새로운 전진의 기류가 약동하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앞이 환히 보이고 새힘이 솟는다는 용기백배한 목소리들, 자신만만한 패기에 넘친 기세충천한 모습들, 보다 강해지고 랑만에 넘친 투쟁이야기들이 련속 태여나고있는 조국의 모습은 마치 세찬 물갈기를 날리며 노도치는 격랑과도 같이 느껴진다.바로 이런 때를 가리켜 혁명에서는 고조기, 격변기라고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한 나라와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개척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많다.풍부한 자연부원이나 경제적잠재력, 과학기술의 진보와 군사력의 강세와 같은것도 귀중하다.그러나 이러한 물리적힘에 비할바없이 큰것이 바로 필승의 신심이다.현명하고 로숙한 우리 당은 신심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였다.국가의 운명과 발전을 좌우할만큼 거대한 역할을 하는것이 전략적자원이라면 신심이야말로 고갈을 모르고 한계를 모르는 무한대한 자원이 아닐수 없다.

신심, 많은것이 이것으로 시작된다.승리에 대한 신심이 없이 백절불굴의 신념이 나올수 없고 대담성과 용감성이 발휘될수 없다.이속에 리상을 사랑하고 미래를 사랑하는 고결한 혁명세계가 있고 평범한 인간들이 투사로, 영웅으로 되게 하는 중요한 비결이 있다.그래서 우리는 신심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담보이며 우리 인민의 절대적자본이라고 주장한다.

근 한세기의 장구한 행로를 헤쳐온 조선혁명은 언제나 신심에 넘친 혁명, 신심으로 이어진 투쟁이였다.제힘으로 기어이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심을 떠나서 항일혁명투쟁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전승의 래일을 그리며 전후복구건설의 설계도를 작성한 혁명적락관을 떠나서 미제를 타승한 영웅조선의 불멸의 위훈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떠나 준엄했던 고난의 언덕을 우리가 어떻게 넘어왔는가에 대해 이야기할수 없다.

하다면 우리 국가의 둘도 없는 전략적자원,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원천인 필승의 신심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앞날에 대한 믿음, 승리에 대한 믿음의 근저에 바로 위대한 수령에 대한 믿음이 있다. 수령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가장 과학적이고 불변하는 믿음의 최고정화이며 우리 인민이 간직한 필승의 신심의 억센 뿌리이고 주추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신심의 핵이다.난관은 엄혹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는 방대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못해낼 일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으며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로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가 오고 밝은 미래가 온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의 믿음이고 철의 신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필승의 신심과 강용한 실천력은 오늘 혁명과 투쟁의 위대한 수범으로 빛나고있다.

세상이 깜짝 놀라는 목표를 제시하시고 언제나 신심에 넘쳐계시며 그 승리를 확신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에서도 우리의 지방발전정책이 그 집행에서 담보가 있는가? 가능한가? 가능하다고, 멀지 않아 10년후에 우리는 오늘의 이 물음에 현실적변혁으로써 대답할것이라고 확언하시며 확고한 자신감에 넘쳐계시던 그이이시다.그 자신심이 얼마나 비범한 천리혜안의 예지와 고심참담한 노력으로 확증된 과학성에 기초한것인지 정녕 우리 다 알고있었던가.

벌써 혁명령도의 첫 기슭에서 창성련석회의 50돐을 계기로 창성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도록 하시고 전국의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데 이어 삼지연시를 산간의 리상도시로 일떠세우는 투쟁을 통하여 지방건설의 교본을 마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만도 아름찼던 김화군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한개 군규모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경험을 창조하도록 하시였다.당의 지방발전정책은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0여년세월 하나하나 무르익히시고 다져오신데 기초하여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제시하신 헤아릴길 없는 로고와 심혈의 산아이다.

그뿐이였던가.이해에만도 지방발전정책의 제시와 그 성과적실행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혁명활동은 신문지상에 공개된것만도 무려 10여차례에 달한다.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도록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과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서의 과학기술보급중심건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이해초까지만 해도 누구나 선뜻 상상하지 못했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고있다.20개 시, 군들에서는 주요지방공업공장들의 실체가 예상했던 그대로 뚜렷해지고 이에 만족함이 없이 당과 정부는 지방의 락후성을 최대한 더 빨리 털어버리기 위해 추가적인 구상을 발기하고 철저한 실천에 옮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사회주의농촌에서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과 함께 수도에서는 현대적인 새 거리가 또다시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였으며 피해복구전구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킬 새 전설이 태동하고있다.

승리에 대한 신심이 어떠해야 하며 그 신심이 어떻게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로고의 자욱자욱으로 혁명의 교과서마냥 새겨주시였다.

인민의 배심은 령도자의 배짱과 담력을 닮는다.정세가 엄혹하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승리에 대한 더 굳건한 믿음을 안으시고 과감한 공격전에로 천만을 부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필승의 담력과 배짱,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전체 인민이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한번 선택한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끝까지 가게 하여주는 마음의 기둥이다.

아직 내달려야 할 이해의 날과 달들은 적지 않고 헤쳐넘어야 할 준령들도 많다.그러나 신심과 용맹에 넘쳐 내짚은 우리의 9월은 승리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한다.

위대하신 혁명의 수령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믿음, 전체 인민의 신심과 열정을 백배하여주는 2024년은 바로 이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모든 도전적인 고비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반드시 공화국청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될것이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내달리자!

이는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절에 높이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호소에 화답하여 천만인민의 가슴속에서 분출하는 맹세의 웨침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2024년은 참으로 중요한 해이며 여기에서도 이제 남은 기간은 더욱 중차대한 의미를 가진다.바로 이 기간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결정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력사적진군의 성패가 결정된다고도 말할수 있다.

전진의 길은 승리와 영광의 길이고 침체와 답보는 자멸의 길이다.굴함없이 용기백배 전진, 바로 이것이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끊임없이 증명된 주체조선의 승리의 법칙이다.

전체 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2024년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하자!

약자는 고난을 두려워하지만 고난은 강자를 두려워한다.약자앞에서만 사정없이 덮쳐들며 횡포무도한 본색을 드러내는것이 시련과 난관이다.

얼마나 많은 역경들이 우리앞에 놓여있었는가.그러나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해놓았으며 바야흐로 더 큰 승리의 실체들을 눈앞에 두고있다.

극한점을 넘어설 때 인간이 보다 강해지듯이 이제 남은 기간을 성공적으로 이겨낼 때 우리 인민은 무한대한 힘을 지닌 강자로 더욱 성장하게 될것이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 남은 몇달어간에 시간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의 투쟁성과를 더욱 풍부히 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긴장한 사업들을 전개하는데서 제일 중요한것은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가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 나라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우리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그처럼 고생많으신 우리 어버이, 온 나라가 환희의 춤바다, 경축의 꽃바다를 펼친 국경절의 하루까지도 고심과 심혈을 다 바쳐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느라 순간도 쉬지 못하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과연 나는 무엇을 바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은 그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믿음의 총체이다.인민을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믿으시며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일수록 인민을 찾으시고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조국과 혁명, 사랑하는 인민과 후대들을 위하여 그처럼 휘황한 설계도를 마련해주시였는데 행복의 노래만을 부르고 고마움의 눈물만을 흘리며 더 좋은 래일이 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것은 이 땅의 인민된 도리가 아니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진짜배기충신이 되자.

우리 얼마나 감격속에 우러렀던가.이 땅 어디서나 변함없이, 더욱 찬연하게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를 긍지높이 바라볼 때에도 그렇고 해마다 국경절을 맞이할 때에도 자연히 절감하군 하는것이지만 세상에 우리 공화국처럼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는 없다고 하시며 위대한 우리 조국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을.

그렇듯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신분이다.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며 이 땅의 모든것을 자신의 뜨거운 가슴에 정히 품어안고계시는 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의 애국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천만인민이여, 애국으로 단결하자! 단결하여 승리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믿음을 담아 불러주신 진군대오의 앞자리에 당원, 이 고귀한 부름이 빛나고있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들고일어날 때 산악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이 태여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에 우리 물불을 가리랴, 그 무엇을 주저하랴.2024년의 승리의 진격로를 다름아닌 당원들이 열자.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백배하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혁신으로 솟구치는 불길의 불씨가 되고 대오의 앞장에서 휘날리는 기발이 되자.가장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대중을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앞장섬으로써 조선로동당원들이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것을 맹약한 시효기간이 이제 11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하루한시도 허술히 보내지 말고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시간을 아끼자.한초한초를 귀중히 여기며 당과 조국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자.

2024년의 이제 남은 기간은 길지 않다.공화국의 76성상에서 한순간의 섬광과도 같은 나날이다.하지만 이 길지 않은 나날이 안고있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지금이야말로 한초한초가 참으로 귀중하고 책임적인 시각이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내달리는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에게 있어서 너무도 큰 의미를 안고있는것이 오늘의 일각일초이다.

모두다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의 보폭으로 이으며 2024년을 자랑스럽게 빛내이자.

우리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력사의 모든 승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노도쳐나아가는 인민의것이다.

이제 세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조선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또다시 보게 될것이다.

바로 이것이 2024년의 결승선을 향하여 자신만만하게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신심이다.

리룡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