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이다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력사,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가 끝없이 수놓아지는 우리 조국이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이 불같은 일념을 지니시고 하늘도 감복할 열화같은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8월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고 수해복구와 관련한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지향점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인민은 당과 국가의 뿌리이고 생명이며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은 인민으로부터 시작되고 인민을 위함에 지향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며 인민이 있어 당도 있고 나라도 있다.

인민을 떠난 당과 국가란 있을수 없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적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두터워지고 당의 권위와 전투력이 높아지며 나라가 강대해진다.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전지전능한 존재이라는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진리이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우리 당은 인민과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집권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사상을 내놓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지향시켜왔다.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투쟁과업은 달랐지만 이민위천을 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립장과 자세에서는 사소한 드팀도 없었다.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들에게 끝없는 행복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여온 우리 당이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

바로 여기에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

아무리 귀중한 존재, 힘있는 존재가 있다고 하여도 인민보다 귀중한 존재, 인민보다 힘있는 존재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주하시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정신,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인민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고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철석의 신념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

인민은 혁명하는 당의 생명의 뿌리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 인민대중속에 뿌리박지 못하면 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없으며 자기의 존재도 유지할수 없다.세계혁명운동사의 교훈은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당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받들어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행로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지심깊이 뿌리박은 거목은 그 어떤 광풍에도 드놀지 않는 법이다.

오늘 우리 당이 부흥강국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이를 위한 투쟁을 신심과 확신에 넘쳐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며 받드는 인민이 있기때문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

국가의 존재와 발전, 위력을 규정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기본은 인민이다.

인민을 떠난 국가, 국가를 떠난 인민이란 있을수 없다.인민이자 국가이고 국가이자 인민이다.아무리 광활한 령토와 억대의 자원을 자랑하는 나라일지라도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잃게 되면 쉽게 흔들리고 시련의 시기에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인민이라는 토양에 깊이 뿌리박지 못한 국가, 민심을 잃은 국가는 사상루각과 같다.

우리 공화국이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밝고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위대한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있기때문이다.

일찌기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넣은 때로부터 우리 국가는 로선과 정책작성에서나 그 관철에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여왔다.

인민대중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나라가 바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창조적투쟁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국가만이 그 어떤 력사의 도전에도 끄떡없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할수 있다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하고 절대적인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한 관점이며 립장이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을 위함에 지향되도록 하시고 인민의 리상과 행복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과 국가의 정치방식으로 되고있으며 그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이 하늘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로선과 정책작성에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이것은 인민을 당과 국가의 기초로, 기둥으로, 모든 활동의 출발점, 지향점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만 볼수 있는 경이적인 화폭이다.

인민들의 웃음과 행복이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되고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가 부단히 책정명시되고 철저히 집행되는 우리 조국,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고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참다운 인민의 국가는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로선과 정책이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더 밝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뚜렷한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격동의 세월로 이어진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감회깊이 돌이켜볼수록, 맞이할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이 차오를수록 인민은 더더욱 절감하고있다.

우리 조국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천하제일강국의 그날은 머지않아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되리라는것을.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