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당건설위업은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로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당건설위업은 피로써 쟁취한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당안에 언제나 단결의 정신, 단결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당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것은 혁명적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혁명하는 당이 그 어떤 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불패의 대오로 공고발전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당의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력사는 단결로 시작되고 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백승을 떨쳐온 성스러운 단결의 력사이다.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종파사대주의와 그 대변자들, 온갖 반동적사상조류들과의 끊임없는 투쟁을 벌리면서 대오의 단합을 실현하였으며 당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안팎의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전당의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창당의 개척기에 이룩된 단결의 전통은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며 백승의 무기이다.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당의 통일단결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력사는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 피와 땀을 바쳐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창당세대가 마련한 단결의 전통을 옳바로 계승하지 못한다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당의 통일단결을 실현한다는것은 곧 혁명적당은 대를 이어 탁월한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당의 전투력과 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있다.하지만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에서는 만족이나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하는 사업은 더욱 심화발전되여야 한다. 현시기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며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가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고 옳바른 로선과 원칙에 따라 힘있게 움직여나가는 당만이 중중히 막아서는 격난속에서도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당의 높은 령도력과 옳바른 정치풍격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당을 일치단결시키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나갈수 있는 혁명적인 사상체계, 령도체계에 의하여서만 유지공고화될수 있다. 오늘 전당이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칠 때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불후의 존엄과 권위를 만방에 떨치며 자기의 긍지높고 성스러운 발전사를 계속 이어나갈것이다. 홍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