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7일 로동신문
로동당의 은덕에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정의 분출 5일현재 전국적인 벼가을 88%계선,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결속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풍요해지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기세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5일현재 전국적으로 벼가을실적은 88%계선에 이르렀으며 안악군과 재령군, 평성시, 연탄군, 홍원군, 회령시, 화대군, 철원군을 비롯한 50여개의 시, 군들에서 이 사업이 결속되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포전들에 흐뭇한 벼작황이 펼쳐져 풍작의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잘 여문 곡식을 적기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시작부터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때없이 비가 자주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되고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쟁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마음 안고 더욱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흐뭇한 작황이 그대로 다수확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날을 따라 커가는 당의 은덕에 쌀로써 보답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농촌에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강화되는 속에 전야마다에서는 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황해남도를 그토록 중시하시는 평안남도에서도 벼가을이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성천군과 숙천군, 양덕군을 비롯한 도안의 모든 시, 군들의 기세가 이만저만 아니다.성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몸소 군에 찾아오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 도의 큰물피해현장들을 여러 차례나 찾으시여 력사에 길이 전할 사랑의 전설을 남기신 함경남도와 강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논벼와 강냉이농사에서 다같이 흐뭇한 작황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 수확을 와닥닥 다그치고있다. 도들에서는 력량과 수단을 농촌에 총집중시키는것과 함께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며 낟알허실을 철저히 없애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5일현재 도들의 벼가을실적은 각각 93%, 91%, 88%계선이다. 평양시와 황해북도, 자강도, 개성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근로자들도 이 땅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력사를 펼치고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기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은정에 쌀로써 보답하기 위해 더욱 분투하고있다. 본사기자 장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