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창건사적지 참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며 우리 공화국에 불멸할 존엄과 영광을 안겨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사에 79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탁월한 사상과 불패의 향도력으로 조국청사에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창건일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하는 속에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당창건사적지를 참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연구사들이 함께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되여있는 유서깊은 성지를 찾은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당창건사적관을 돌아보았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당창건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해방후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건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해방산기슭의 력사의 집에서 시작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첫 려정을 되새기였다.

여러 호실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그들은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기 위해 정력적인 사색과 령도의 나날들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창당위업의 개척세대가 간직하였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 투철한 신념이야말로 우리 당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가장 존엄높은 당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릴수 있게 한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임을 다시금 깊이 간직하였다.

참관을 이어가면서 그들은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시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존엄과 영광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음을 절감하였다.

전체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받들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고수하며 영원불후의 혁명사상으로 위대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업적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고귀한 명함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