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결속을 앞당기자

책임감을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분투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올해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는데서 중요한것이 농사결속이다.그 어느 농촌에서나 한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이 계속 긴장하게 전개되고있지만 탕개를 늦출수 없다.

더욱 긴장각성하여 책임적으로 일함으로써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

지금 낟알털기를 하루속히 끝내는것보다 더 중요하고 긴박한 과업은 없으며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마지막해, 다음해 사업들을 성과적으로 내밀수 있다.

누구보다도 일군들이 긴장각성하고 최대로 분발하여 마지막벼단을 털 때까지 자기 역할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부문 일군들이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지닌 불같은 충성심과 성스러운 책임감이 어떤것인가를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고도의 조직력, 지도력, 실천력으로써 남김없이 과시하자.

지금처럼 긴장한 시기에 일군들이 해야 할 일은 다름아닌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능력껏 일할수 있게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이며 실태를 깊이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지도사업을 잘하는것이다.일군들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맡은 책무를 다해갈 비상한 각오를 안고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도록 현장지휘를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조직화되고 계획화된 지도, 과학적인 지도를 안받침할 때 로력과 기계수단들을 적극 동원하여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다.

주관주의와 경험주의, 관료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최근 당에서는 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뒤떨어지는 단위가 없이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이 다같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도록 작전과 지휘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이여, 주타격전방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화선지휘관을 부른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고 마지막까지 분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