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결속을 앞당기자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한 시, 군, 구역들이 늘어난다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기세가 날로 충천해지고있는 가운데 각지 농촌들에서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하였다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1일현재 29개의 시, 군, 구역들에서 수매를 끝냈다. 많은 농업생산단위들이 국가알곡수매를 앞당겨 결속한 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매량정성에서는 낟알털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국가알곡수매를 다그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촌들에서 수매사업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였다. 평양시에서 국가알곡수매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시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다시금 심어주는데 큰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동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갔다. 사상의 포문이 열리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된 속에 구역, 군들에서는 지난 17일까지 국가알곡수매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다른 도의 시, 군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를 와닥닥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평성시, 덕천시에서 력량과 수단을 최대로 동원하면서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작황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수확을 제때에 하지 못하면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동시에 추진하였다. 일군들은 가을밀, 보리씨뿌리기가 겹치고 때없이 비가 자주 내리는 속에서도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하는것과 함께 이동수리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결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면서도 농사결속기일을 열흘이상 단축할수 있게 되였다. 봉산군, 금천군, 승호군, 상원군일군들이 지난 시기 농사결속과정에 나타났던 편향과 불합리한 점들을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들끓는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면서 매일 일정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드세게 하였다.특히 탈곡량이 많거나 지난 시기 뒤자리를 차지하던 농장들이 전렬에 설수 있게 적극 도와주면서 집단적경쟁열의를 불러일으켰다. 군들에서는 농장들에서 탈곡한 곡식을 즉시 실어나르도록 함으로써 수매계획을 드팀없이 보장하였다. 원산시, 안변군, 이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포전별수확적기를 바로 정하고 이동식탈곡기 등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수매를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다른 농촌들에서도 국가알곡수매가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