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발표 10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발표 10돐을 맞으며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과 관련한 연구토론회가 2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민족유산보호부문, 련관단위의 일군, 교원, 연구사, 학생들,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민족유산보호국 국장 황광일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강복실동지, 옥류관 경리 문경호동지, 평양미술대학 학부장 박룡운동지, 만경대구역병원 의사 리애령동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강좌장 경남철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력사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주체성의 원칙,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에서 진행해나가도록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고 정연한 지도체계와 법적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주체성과 민족성이 결합된 수많은 건축물들이 일떠섰으며 민족의 향취가 짙은 각종 제품들이 생산되고 민족음악과 예술, 민족옷, 민족음식들이 장려되는 등 사회생활의 전반에서 민족의 넋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민족성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을 혁명과 건설의 중대사로 여기는 우리 당의 옳바른 민족유산보호정책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구전설화유산을 발굴수집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과학, 교육, 문학예술부문에서 구전설화유산들을 주체적립장에서 옳게 분석평가하고 연구하는 사업이 심화됨으로써 제국주의어용사가들과 사대주의사가들에 의하여 외곡말살될번 하였던 건국설화들이 우리 민족의 력사와 문화창조의 유구성, 독자성을 보여주는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그들은 론증하였다.

그들은 구전문학유산들에 대한 발굴등록사업이 더욱 활발히 벌어짐으로써 10여건의 가치있는 구전설화유산들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 우리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세계문화발전에도 기여한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평양랭면의 고유한 맛과 전통이 더욱 살아나게 되였으며 《평양랭면풍습》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여 날로 발전하는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잘 보존하고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어 귀중한 민족미술유산을 적극 보급선전할수 있는 보다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주체미술의 찬란한 개화기가 펼쳐질수 있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전통의학발전을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치는 길은 한평생 인민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고려의학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길이고 의학자의 참된 길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민족음악발전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준 당의 손길아래 쟁쟁한 민족음악가후비들이 자라나고 우리 민족음악발전의 미래가 창창히 열리였다고 말하였다.

나라의 국보이며 자랑인 국견을 적극 보호증식시켜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분발해나섬으로써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선진문명국,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