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로동신문》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혁명가가 된다
우리 혁명의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4년 10월 27일
로작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은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들을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없이 과감하게 돌파해나가는 투철한 정신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장기간의 대결속에서 전진해온 우리 혁명에는 앞길을 가로막아나서는 애로와 난관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년륜을 아로새겨왔다. 그 밑바탕에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 놓여있었다.
우리 당과 인민은 백두의 단호한 기상으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을 쓸어버리면서 영웅적인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고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와 더불어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우리 인민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강성부흥의 지름길을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우리가 가는 앞길에 아무리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우리는 기어이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넋으로 살며 일할 때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보다 가속화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기어이 혁명의 승리를 쟁취하려는 굳은 신념과 의지로 만장약된 고귀한 투쟁정신이다. 피어린 사선의 언덕도 넘어야 하고 무수한 난관의 고비도 헤쳐나가야 하는것이 혁명이다. 혁명의 길에서는 모진 굶주림과 추위도 겪을수 있고 자기의 피와 살, 목숨까지도 바칠수 있다.바로 이길에서 열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나가는것이 혁명가의 본태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력량상 수십수백배나 되는 적들앞에서도 절대로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간 공격투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친 신념의 강자, 천고의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창조자들이 바로 우리의 항일혁명투사들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진군의 계속이며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피로써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귀감이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불가능이란 없으며 이 세상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