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일흔아홉번째 년륜이 빛나게 아로새겨지고있다. 모진 격난과 도전속에서도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견지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새겨가고있는 가장 권위있고 원로적인 당,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철저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로숙하고 세련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한것은 전체 인민의 더없는 기쁨이며 온 나라의 크나큰 경사이다. 지금으로부터 79년전인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이며 근로인민대중의 전위부대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이 태여나고 그 인민과 더불어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강국에로의 줄기찬 상승비약이 이룩되게 되였으며 전설적인 기적의 년대와 경이적인 실체들이 이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지게 되였다. 당창건기념일을 뜻깊게 경축하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80년을 가까이하는 세월이 흘러갔다.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그처럼 많은 곡경을 뚫고헤치며 우리 당이 어떻게 자기의 리념과 혁명적성격을 꿋꿋이 고수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왔는가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을 바로 사소한 탈색이나 변색도 없이 오늘도 힘차게 휘날리는 당기폭이 그대로 대변해주고있다.창당위업의 성취도 힘겨웠지만 순결하고 줄기찬 계승 또한 그에 못지 않게 간고했던 그 준엄한 년대들을 기적의 사변들과 눈부신 성공작들로 빛내이며 조선로동당은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가진 당이라 해도 쉽게 얻을수 없는 불후의 존엄과 고귀한 명함을 받아안았다.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됨으로써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조선로동당은 창건도 위대하고 발전의 전 력사도 긍지높고 영광스럽다. 우리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부대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해주시고 강화발전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주신분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마련하신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창당의 첫 기슭에서 추켜든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자기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당은 찾아보기 힘들다.대를 이어 탁월한 조선로동당은 모진 곡경속에서도 사소한 오유나 편향도 없이 창당의 리념을 견결히 고수해나가는 불패의 향도적력량이다. 혁명하는 당의 장구한 집권사와 훌륭한 전통은 다름아닌 창당리념의 순결하고 완벽한 계승에 근본을 두고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은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자는것이였다.이것은 맑스-레닌주의를 신봉하고 그것을 무기로 착취와 압박이 없는 근로인민대중의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의 견결한 혁명의지의 발현이였다.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념을 옹호하고 그 진수와 원칙을 견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여 당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 당이 제시한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도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철저히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며 당의 후비간부들을 튼튼히 육성해내는 당간부양성기지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도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한 핵심골간들을 키워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강위력한 전위조직이다. 혁명하는 당의 높은 권위와 전투적위력은 창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발휘되여야 한다. 혹독한 국난이 무수히 겹쳐들고 우리 혁명이 영원히 주저앉느냐 아니면 만난을 박차고 일떠서느냐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절박하게 제기되였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간고한 나날은 사회주의위업을 이끄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였다.우리 당은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혁명앞에 나서는 중대한 정책적문제들을 당회의에서 정상적으로 토의결정하는 체계를 복원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투쟁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고 그 수행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였으며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을 순차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각급 지도단위들과 공작부서들이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잘 알고 당사업을 혁신해나가도록 하였다.당안에 강한 규률을 세우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된 결과 전당적으로 당규약과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는 기풍이 확립되여 우리 당은 정치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조직사상적으로 비상히 강화되였다. 당은 사회주의위업의 향도적력량인것만큼 당의 령도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오늘 당결정관철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인민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뚜렷한 변화와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는것은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힘있게 다져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시대의 변천에 맞게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 우리 당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를 모르며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장의 집권사를 빛내여가는 어머니라는 부름에는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태여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굳건한 믿음과 신뢰가 어리여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모습을 자기의 기폭에 아로새긴 때부터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 근본사명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전개함에 있어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복리증진에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늘어나는것이였으며 제일 큰 분노는 인민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는것이였다.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함에 두고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기에 오늘 우리 당은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치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이지만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들을 강력히 전개해나가고있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과 고생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손길아래 전체 인민이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전환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이다. 인민대중속에 든든히 뿌리박은 당,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언제나 승리한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투쟁원칙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꿋꿋이 견지하며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해나갈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모든 영광을 맞이한 자랑찬 년대들을 긍지스럽게 돌이켜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당의 강령과 로선을 눈부신 실체로 이어놓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창당의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인 백전백승의 힘은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정치성을 끊임없이 높여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철저히 옹호해나가야 한다.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집중시키고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집행해나가는 엄격한 질서를 세워야 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고수하고 구현하는데 우리 당의 최장의 집권력사와 업적을 빛내이고 튼튼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길이 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창건의 리념이 그대로 우리 당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과 기풍이 꽉 차넘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게 된다.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우리 당일군들이 혁명적당이 지닌 권위와 위력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되며 이것은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우리 당이 강하고 불패한것은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당중앙의 령도밑에 하나같이 움직이는 당조직들이 있기때문이다.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강력히 전개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이며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놓아야 한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들이댐으로써 전국이 들끓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집단적혁신운동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인 해인 올해를 더 알찬 성과들로 떳떳이 마무리짓기 위한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 립체전, 전격전을 완강히 벌려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건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위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