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캄보쟈푼씬뻬크당,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조선인민의 친우협회,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적도기네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정부,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로씨야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원동국립과학도서관에서 업적토론회, 축전채택모임을 비롯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단위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걸출한 수령들을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창건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오로지 승리의 력사만을 기록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당은 세계에서 찾아볼수 없다.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이며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 시기부터 국가건설과 국가보위,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경제발전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백전백승의 당으로 건설하신 조선로동당은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모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은 하나로 굳게 뭉쳐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로씨야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해주었다.

우리는 로씨야와 조선 두 나라 인민사이의 친선을 강화해나가려는 현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띤다시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성원들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자위적국방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계속 커다란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모임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네팔, 라오스, 먄마, 파키스탄, 마쟈르,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오스트리아, 나이제리아, 메히꼬에서 2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창건업적과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창건후 근 80년간 인민을 이끌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려정을 찬양하고 광범한 군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파키스탄국회,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불패의 혁명적당, 강철의 당, 인민의 당으로 격찬하였다.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대대로 걸출한 수령들의 령도를 받아온 조선로동당은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있는 강위력한 정치적력량으로 공인되고있으며 그 투쟁경험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있어서 귀중한 교과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치고 막강한 군력을 갖추고있는 조선이기에 그 어떤 대적도 이 나라를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있다고 하였으며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새로운 력사적성과들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고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는 속에서도 사회주의조선이 추호의 흔들림없이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기적을 창조한것은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은 빛나게 완성될것이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근 80년간 백승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찬양하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되며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은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네팔, 마쟈르, 벌가리아, 스위스에서 진행된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과 편지가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와 정계, 사회계인사들 성명, 담화, 글 발표

 

조선로동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단체와 정계, 사회계인사들이 성명과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영국신공산당, 영국조선친선협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을 축하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전진시켜오신 주체의 당건설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은 국제 및 지역정세가 갈등과 분쟁 등의 위기로 요동치고있는 시기에 경축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갔다.

하기에 자그마한 흔들림이나 동요도 없이 주체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조선로동당이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승리를 위해 계속 힘차게 전진하리라고 확신한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리념에 충실하고 혁명적본태를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고수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창당초기부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갔다.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나갔기에 조선은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난관에도 끄떡없이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의 위용은 김정은총비서에 의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담화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당창건업적을 칭송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로정을 찬양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삼고 근 80년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여왔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전하였다.

그는 행성의 도처에서 광활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진정한 운명의 수호자를 만나지 못하여 인민들이 전란과 류혈참극, 테로와 보복의 도가니속에서 허덕이는 여러 나라의 실태를 목격하면서 국제사회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에 선망의 눈길을 보내고있다고 서술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의 제일생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은 수십년간이나 적대세력들의 극단한 제재와 봉쇄속에 있다.

존재자체가 기적인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의 그 어떤 지원이나 원조도 없이 순수 자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강력히 도전하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을 보며 세계의 분석가들은 그 요인을 국가령도자의 특출한 지도력에서 찾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실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로선으로 전민을 하나로 결속시키시고 최악의 난관속에서도 전환의 국면,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신다.

그이의 령도가 있기에 국제적인 대조선제재속에 《포위된 요새》를 방불케 하는 조선이 오직 자기의 힘으로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고있다.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지도력으로 령토와 인구수도 크지 않은 조선이 불패의 나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이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축하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당을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철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한편 당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치따 아뻬르따방송에 출연하여 《조선로동당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와 인민적성격,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