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전달모임 진행

 

당중앙의 호소에 열화로 화답하여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참된 농촌혁명가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충성심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부흥발전을 담보하는 억척의 힘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풍작을 마련한 평원군 원화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시며 친히 감사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1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관계부문, 농장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감사전달사를 리경철동지가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감사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충성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 재부로, 무한한 힘으로 여기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자랑스럽게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신 농장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며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분발된 기세를 고조시켜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원화농장 경리 한송이동지, 작업반장 로룡운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이 나라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신들의 소박한 소행과 진정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온 한해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뜨겁게 품어안아 가꾸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있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결산분배의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는 풍요한 가을이 펼쳐질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