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사상단련
사상단련이란 사상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개조해나가는것을 말한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사상단련은 혁명의 먼길을 끝까지 가야 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한시도 소홀히 하거나 중단하지 말아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사람들의 사상의식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사상적각오도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든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사람들은 정치사상적량식을 부단히 섭취하고 혁명적으로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가로서의 풍모를 원만히 갖추게 된다. 강철도 그대로 놓아두면 녹이 쓰는것처럼 간고한 혁명투쟁과정에 단련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수양을 쌓지 않고 사상단련을 게을리하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되며 시대의 락오자로,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는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사상단련에서 중요한것은 당정책학습이다.본래의 건전한 사상을 튼튼하게 해주고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며 정치의식을 높여주는것이 바로 정상적인 학습이다.당정책학습을 심화시켜야 당의 사상과 로선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할뿐 아니라 정치적감각과 정치적식견,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며 맡은 혁명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다음으로 혁명적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이다.조직생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높은 혁명성, 조직성, 규률성은 혁명적조직생활을 통해서만 갖추어질수 있다.그러므로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람들이 조직의 지도와 통제속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하며 조직생활을 통하여 그들을 일상적으로 교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시켜야 한다. 또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해나가는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