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로동신문》
혁명에 충실하려면
매일, 매 시각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맹세를 간직하고 산다.그러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대하며 일하기마련이다.높은 직위에 있다고 해도, 학력이 그쯘하고 기술이 있다고 하여도, 혁명에 충실하겠다고 아무리 결의를 요란하게 다져도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제남탄광 지배인 정창호동무,
그의 하루일과는 첫새벽에 당보와 함께 석탄생산과 관련한 당정책을 학습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그리고 일군들앞에서 무슨 사업을 조직하거나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해결책을 의논할 때에도 그의 이야기는 항상 《일찌기
자기 단위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당정책을 학습하는 과정에 그가 얻은것이 과연 난관극복의 방도나 생산장성의 비결뿐이였던가.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을 학습하느라면 늘 저도 모르게 어쩌면 우리 혁명의 천사만사를 그처럼 세심하고 명철하게 그리고 속속들이 가르쳐주시였는가, 정말이지 우리
그럴수록
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
대를 이어
최근시기에만도
창당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 구현해나갈데 대한 사상,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나는 지금
천지개벽되는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만세만 부를것이 아니라 거기에 어리여있는
한가지 과업을 받고 일을 전개할 때마다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서
매일, 매 시각
본사기자 김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