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5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무두봉밀영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구호문헌 등을 돌아보면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려는 일념을 안고 답사행군대원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한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

백두산정신으로 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행군대오에 용솟음쳤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였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항일대전의 성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는 백두산에 오른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이어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청년전위들이 터쳐올리는 함성이 백두령봉들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산정에서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갈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