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로동신문》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이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각 부문과 단위, 지역의 일군들의 분발력과 투신력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온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의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분투하여 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진로와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이다.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온 나라 가정의 평안과 웃음, 인민의 참된 삶과 영예, 이 모든것이 당결정집행여하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바로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을 목숨과 같이 귀중히 여기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더욱 빛나고 사회주의위업이 활력있게 전진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당성, 혁명성, 인민성, 이 3대필수적기질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견결한 자세도,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멸사복무정신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당의 령도적권위는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우리 일군들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하였다.일편단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서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전투력있는 당이다.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정력적인 령도로 그 성공적실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고있다.

당중앙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야 할 핵심인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집행에서의 철저성, 완벽성은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하는 일군에게는 당결정관철에서 불가능이란 없고 사소한 에누리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이런 일군은 매일, 매 시각 당결정서를 들여다보며 집행한것은 무엇이고 집행 못한것은 무엇인가, 형식적으로 집행한것이 없는가를 따져보며 그 관철을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이끌어나간다.당결정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참된 일군이다.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당결정관철이라는 일념만이 차넘쳐야 하며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은 철두철미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야 한다.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해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할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알찬 열매를 맺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가는 지휘성원들이다.해당부문, 해당 단위가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으로 국가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달려있다.

사회주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으며 전반부문이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하여야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될수 있다.일군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하여 어느한 부문, 단위라도 뒤떨어지게 되면 련관부문이 주저앉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는 더디여지게 된다.

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들의 혁명신념과 혁명투지, 강인성과 헌신성이다.당결정관철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들의 완강한 투쟁력과 실천력에 의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의 헌신성과 투쟁력이 남다르다.일군들부터가 신념과 락관으로 난관을 이기며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투철한 혁명성을 지닌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집행에서 조건타발이나 우는소리가 나올수 없으며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과 《집행하였습니다.》의 보고만이 있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당결정의 모든 조항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고히 도약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모진 곡경속에서도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결정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인민을 위한 길에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고결한 인생관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편안하고 호의호식하면 벌써 그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인민들에게 더 큰 고생이 차례지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오늘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드는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늘 당결정서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치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충복이다.

지금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인민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지방공업공장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근기있게 내밀며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등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는것은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일군들은 이룩해놓은 성과에 조금도 자만함이 없이 인민의 믿음어린 눈빛을 마음속에 늘 새기며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완벽하게 집행하여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는 실속있는 결과물로써 자신의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검증되고 평가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당결정집행에서 철저성, 완벽성을 보장함으로써 올해를 빛나게 장식해야 할것이다.

김장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