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로동신문》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내정간섭에 대한 단호한 대응
얼마전 베네수엘라정부가 자기 나라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선 서방7개국집단 외무상회의를 단호히 규탄하였다. 지난 11월 26일 서방7개국집단 외무상회의에서는 올해 7월에 베네수엘라에서 진행된 대통령선거의 《부정의혹》에 대해 또다시 운운하면서 이 나라의 합법적인 선거 및 정치제도를 비난하는 터무니없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상은 정부의 위임에 따라 담화를 발표하여 서방7개국은 마치도 민주주의의 중재자처럼 행세하면서 유럽과 세계에 나치즘과 파시즘을 주입하고 인류에 대한 대량학살을 주도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계속하여 2019년 친미적인 야당의 과이도세력을 지지하였다가 망신을 당한데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과이도 2.0》을 부활시켜보려는 서방의 책동을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외무상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베네수엘라에 대한 서방7개국집단의 적대시정책이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금 찾게 되였다고 하면서 서방7개국집단의 모든 성원국들과의 쌍무관계를 건별로 재검토하는 등 강경대응할 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보다 앞서 베네수엘라에서는 극우익세력 지도인물들에 대한 사법조사를 시작하였다.베네수엘라에 더 많은 경제제재와 봉쇄를 가할것을 결정한 미국회의 조치에 강경대응할것을 명령한 마두로대통령의 지시에 따른것이라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사법기관은 자국검찰의 소환지시에 불응하여 꼴롬비아로 도주한 야당세력에 대한 조사의 목적이 베네수엘라의 독립영웅 씨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도용하고 외국정부에 베네수엘라인민에 대한 더 많은 불법제재를 요청한 혐의에 따라 조국반역죄와 외부세력과의 반국가음모죄 등을 밝혀내고 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나라의 한 언론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베네수엘라에 대한 침략과 제재봉쇄를 사촉한 반역자들에게 법적처벌을 가할데 대한 정부의 조치에 응답자의 85%가 지지를 표시하였다고 한다.
적대세력의 위협에 대처하여
이란이 해군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해군사령관은 자국해군이 가까운 앞날에 국내에서 설계제작된 여러척의 신형잠수함을 넘겨받게 될것이며 해군의 지속적인 현대화와 세계적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목표를 계속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현재 중동정세는 이스라엘의 침략전쟁확대책동에 의하여 날로 악화되고있다.더우기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을 적극 부추기고 후원해온 미국은 군함과 전투기를 비롯한 군사자산들을 중동에 추가로 파견하려 하고있다. 이란해군은 적대세력의 위협을 극복하고 국가의 해양경제발전전략을 군사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기존의 함선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 해상작전기지들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새롭게 건조 및 개조하는 함선들에 장비할 다양한 종류의 미싸일들이 생산중에 있으며 이미 1 000km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무기체계들과 순항미싸일들이 개발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는 해군절에 즈음하여 지휘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군무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해군이 오늘날 전쟁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군종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군사기술개발에서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계속하여 그는 해군을 비롯한 이란무력은 모든 계획과 활동을 싸움준비를 강화하는데 지향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원쑤들의 침략을 억제하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사적견지에서 모든것을 고찰하고 부족점들을 찾아내여 보충해야 적들의 침략시도를 막아낼수 있으며 전투력을 높이지 않으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전투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무력의 현대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