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7일《로동신문》
세계는 오늘도
세기를 이어 울려퍼지는 칭송의 메아리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그이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던 피눈물의 그 12월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느덧 13번째의 년륜이 새겨지고있지만 절세위인을 우러러 터뜨리던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은 오늘도 이 땅우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그가운데는
《인간원로
이것은
우리 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그윽한 인간적향취로 인간세계의 아름다움을 가꾸시고 특이한 인간미로 정치를 펴나가시는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은 각계층 인사들과 작가들이 쓴 시가작품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뻬루시인이 내놓은 시집
한 시인은 시집 《쌍무지개 비낀 나라》에 있는 헌시 《빛나는 별》에서 이렇게 구가하였다.
인류의 념원을 한품에 안으시고 전 조선을 빛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시는분 인류가 받들어모신 세계에 빛나는 별
그이는
그 이름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영원하리라
시대가 낳은 위인을 칭송하는것을 자기의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며 거기에서 무한한 기쁨과 긍지를 느껴온 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40여년간 많은 시를 써서 발표도 하고 호평도 받았지만 이 시집이 출판되였을 때처럼 기쁘고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때는 없었다.그날은 나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꾸바시인 까르멜로 가르시아 페르난데스는 시
정녕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필발표된 위대성도서, 위인칭송의 글과 시가작품들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며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흠모의 찬가는 세월의 언덕넘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