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로동신문》
주체조선의
한없이 만나뵙고싶은
끝없는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인민이 리상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저는
저를 우리 혁명의 귀중한 원로로,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기수, 투쟁의 선구자로 불러주시며
총련의 전도양양한 앞날을 위하여, 동포사회의 부흥을 위하여 건강장수하여 부강번영하는 어머니조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하시며 고목에 또다시 푸른 잎과 붉은 꽃을 활짝 피워주신
저는 오늘 다시
저는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혁명조직으로,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익측전선, 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애국활동전반에서 동포제일주의를 어김없이 관철하여 재일동포들을 이국땅에서도 오직 충성과 애국을 신조로 삼고 사는
우리 조국을 과녁삼아 갈수록 광란적인 전쟁열을 올리는 미일한의 악귀같은 무리들이 적대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부터 허물자고 칼을 갈고있으나 저는
그리하여 이 눈에 흙이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주체조선의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운명이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이 삼가 드립니다 2025년 2월 22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