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2일《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이 변모된다

3.농업생산장성을 담보하는 물질기술적토대의 강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농촌의 눈부신 변화, 이것은 오늘 우리 식의 발전관,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새로운 륭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또 하나의 의미깊은 성과이다.

우리 농촌에서 일어나는 세기적인 변화는 결코 락후했던 고장들이 천지개벽되고 농업근로자들의 보금자리가 희한하게 전변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중요한 변화는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축성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농업생산력을 장성시키기 위한 밑천을 다지는것은 방대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요구하는 사업이다.제일 어려운 때 제일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고있는 여기에 우리 농촌의 세기적전변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는것이다.

 

당의 은덕으로 관개용수 흘러넘친다

 

우리 인민들 누구나 인식하고있다.농사에서 변이 나고있다고.

그 요인은 여러가지이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농사성과의 관건이 달린 관개체계가 빠른 속도로 완비되여가고있는 벅찬 현실이다.최근년간 해마다 이룩되는 풍작도 정비보강되고있는 관개체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생명체에 비유하여 말한다면 물은 농사에서 없어서는 절대로 안될 피와도 같은것이다.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나라의 관개체계와 시설물들을 정비보강하는것은 천하지대본의 피줄을 이어주고 그것을 보다 튼튼하게 하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그만큼 가까운 앞날에 전국적규모에서 관개체계를 완비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인것이다.

그러나 이 땅우에서는 세인을 놀라게 하는 변혁이 일어나고있다.

해당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관개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난 2년동안에 계획하였던 4 200여개소의 관개시설들에 대한 건설 및 환원복구, 7 000여개소의 밭관개용양수장들을 새로 건설, 밭관개를 위한 5 900여km의 관늘이기, 근 30km의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진행되고 110여km가 보수된것을 비롯하여 46만여정보의 논과 밭에 대한 관개체계가 완비되였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1만정보의 밭이 논으로 전환되고 3만여정보의 물부족논과 침수포전에 관개체계가 형성됨으로써 여기에서만도 해마다 수만t의 알곡을 더 증수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나라의 관개력사는 단순히 농업용수해결을 위한 자연개조의 력사이기 전에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해 베푸신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 경제적자립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여오신 탁월한 령도의 력사로 이어져왔다.

그런데 지난 기간 우리 일군들이 정비보강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나라의 관개체계가 적지 않게 손상되고 결국 물문제해결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데서 초미의 과제로 나서게 되였다.

해마다 시계바늘 돌듯이 반복되는 가물과 큰물, 날이 갈수록 더욱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고 과학적인 알곡생산체계를 세우자고 해도 관개체계부터 바로잡아야 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는것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그리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밭관개공사를 영구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며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온전하게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면한 농사문제만이 아니라 조국의 먼 앞날까지 다 안으시고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가장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부동한 의지에 의하여 전국적인 규모에서 현 관개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조사하고 영구화된 새 관개체계를 설계하는 사업이 다시금 벌어지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는 담보성있는 단계별목표들이 명백히 확정되였다.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미는데서 수행해야 할 중요과업들, 대상별공사기일과 로력, 설비, 자재보장대책, 공사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기적의 서막은 이렇게 열리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에 따라 관개건설계획이 대자연개조사업으로서의 효과가 나타날수 있게 큰 선에서 세워졌으며 그안에서 실정에 맞게 선후차를 가리면서 하나하나 모가 나게 추진되였다.

2023년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그해에 계획된 20여만정보의 논밭관개체계와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 강령호담수화공사,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제들이 결속되여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2024년에도 계획된 논밭관개공사를 완결함으로써 그해 농사에서 은을 낼수 있게 하였다.특히 6만여정보의 밭들에 관개시설이 일신되고 다양한 관수방법을 활용할수 있게 되여 가물과 고온현상을 비롯한 이상기후속에서도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이는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도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한세대도 곯지 않게 무조건 건설해나가고있는것처럼 면밀하게 작전하고 국가적으로 달라붙어 진행해나가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력이 안아온 결실인것이다.

그 나날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풀기 위한 거창한 변혁이 방방곡곡에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력사에서 여섯번째로 되는 황주긴등물길공사가 결속됨으로써 황주군과 연탄군의 드넓은 전야가 생명수 흘러넘치는 옥토로, 자연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황주군 농장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연탄호의 물이 여기까지 오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이전에는 물때문에 밭농사에만 치우쳤는데 이제는 당의 은덕으로 많은 면적의 논을 풀어 마음껏 논벼농사를 하게 되였다.

룡궁농장의 농장원들이 감격에 넘쳐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할 때 날아가던 황새들도 목추길 물이 없어 흙먼지속에 깃을 박고 숨지고말았다던 고연리의 농장원들도 물걱정없이 모내기를 하고있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하고있다.

강령, 옹진지구는 또 어떠한가.

강령호담수화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이 지역 농업근로자들의 물에 대한 간절한 소망도 풀리였고 그와 더불어 강령, 옹진일대는 안전하게 소출을 높일수 있는 지대로 전변되였다.

강령호의 맑은 물을 두손으로 정히 떠안고 이제는 당의 은덕으로 물걱정을 모르고 농사를 짓게 되였다고 환희에 넘쳐 덩실덩실 춤을 추던 강령군 광천농장 농장원들이며 물문제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던 간석지마을인 옹진군 장송리에 펼쳐진 양어자랑…

이뿐만이 아니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부어주어 알곡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게 되였으며 연풍호지구의 풍치가 수려해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만년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평안남도에서 숙천군, 문덕군을 비롯한 벌방군들에서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힘있게 추진될 때 평안북도에서는 동래강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 수십㎞구간의 물길보수확장공사와 수십개소의 구조물공사를 진행한데 이어 매봉저수지에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관개수로가운데서 불비한 구간들에 대한 보수공사도 내밀어 간석지농사에서 제일 걸린 물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저 멀리 북방의 심심산골 외진마을의 농장원들로부터 서해의 간석지벌주인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격정과 환희, 다함없는 고마움에 넘쳐있다.새 관개체계에 의해 사랑의 생명수가 넘실넘실 흘러드는것을 보며 앞날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있다.

진정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상을 뚜렷이 립증해주는 자랑찬 현실은 관개체계완성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승리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기적적인 성과이다.

 

우리가 만든 농기계의 동음 날로 높아가는 전야

 

얼마전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농업생산의 현대성, 선진성제고에서 중대한 사명을 맡고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 2단계 과업이 성과적으로 완결.

우리 국가, 우리 경제의 무진한 저력으로 이룩한 또 하나의 긍지높은 개변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간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 념원을 언제나 가슴에 간직하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장의 연단에 계시던 그 차림으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농기계들을 보아주시였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몸소 뜨락또르운전을 해보시며 그 성능과 기술적특성을 직접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앞당기기 위해 현존농기계공장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이 문제를 깊이 연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언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를 취하시였다.

우리 인민모두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몇해전에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펼쳐졌던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해주시의 광장과 주변도로에 즐비하게 늘어선 5 500대의 능률높은 새형의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소형벼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종합토양관리기계들…

농촌기계화를 어느 한두 부문이 아니라 당과 국가가 직접 틀어쥐고 내미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결심이 안아온 농기계열병식이였다.

지난 시기에는 온 도가 동원되여도 가을걷이와 탈곡이 늦어져 많은 량의 알곡이 허실되였다.하지만 지금은 당의 은정이 깃든 농기계들이 전야를 누비며 벼가을을 하고 이동식벼종합탈곡기들이 포전들에서 탈곡을 진행하고있다.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이 높아진 결과 신천군에서만도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으며 도적으로 수십년래에 가장 큰 농사성과를 이룩했던 2023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더 많은 소출을 내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우리 당에서는 농촌들에 보내줄 농기계생산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단순히 농기계의 종수나 대수를 늘이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할뿐 아니라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농민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해야 한다.농산작업의 기계화목표실현에서 수자보다 질이 우선이고 기본이다.…

당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만들어진 수많은 농기계들이 방방곡곡의 농촌들에 해마다 가닿았다.

량강도의 농촌들에서도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받아안는 경사가 났다.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에서는 수십대의 련결농기계들을 새로 제작하여 당의 은정이 깃든 뜨락또르들이 자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였다.

해발고가 800m이상 되는 곳에 위치하고있는 보천군 가산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멋들어진 뜨락또르로 깊이갈이를 하니 이 두메산골에서도 지난해에 정보당 10t이상의 알곡을 생산하였다고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량강도만이 아니다.

가을걷이시기에 로력이 긴장하여 낟알털기는 물론 밀파종을 적기에 하기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당에서 보내준 농기계의 덕으로 모든 농사일을 헐하게 하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던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 기계화비중이 높아져 모내기기간이 훨씬 단축되고 로동조건이 개선되니 알곡증산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각오가 더욱 굳어진다는 정주시 일해농장 경리…

당정책이 좋다.기계농사 좋다.우리 농민들이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일하는 시대가 눈앞에 왔다.

많은 농촌들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우리 잠시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을 돌이켜보자.

전시회장을 찾았던 사람들마다 각종 뜨락또르, 모내는기계, 농업용무인직승기, 밀보리파종기,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를 비롯하여 수백종에 달하는 우리 식의 농기계들을 보면서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는것이 확연히 알린다, 이런 농기계들을 몰고 전야를 누비며 흥에 겨워 농사일을 하게 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얼마나 좋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던 그날 현시기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는것은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고 또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을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농기계발전전략을 정확히 수립하고 농기계생산부문의 현대화와 능력조성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그를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우리의 농기계공업이 용을 쓰며 일떠서고있다.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남시축산기계공장, 강서분무기공장이 개건되여 생산을 꽝꽝 내밀고있으며 농기계연구부문과 농기계생산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개건되고있다.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지난해에 조직된 소형농기계생산종합기업소에서 생산공정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는것과 함께 소형뜨락또르들이 생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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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적으로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립체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

간석지건설장들에서 련일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으며 토지정리로 벌방농촌으로부터 산골농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포전들이 기계화포전으로 전변되고있다.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농업발전의 토대가 비상히 강화되고있음을 우리 인민은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그렇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나라의 농업은 확고한 상승과 비약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

정녕 오늘도 경이적이고 환희롭지만 우리 당의 손길이 안아올 농촌진흥의 래일은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본사기자 황철민
본사기자 박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