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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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영원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련일 성황리에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개막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공연들에서는 해주시, 성천군, 평천구역, 금야군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하는 공연들이 평양대극장, 철도성문화회관, 청년중앙회관,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설화와 합창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출연자들은 이야기와 노래 《행복의 래일》, 장고병창 《행복의 니나니난노》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당의 은정속에 희한한 선경마을들이 일떠서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솟아나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높아가는 자기 고장들의 자랑을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혼성2중창 《웃음꽃이 만발했네》, 극이야기 대를 이어 인민문화궁전, 동평양대극장 등에서 라선시인민위원회, 강원도체신관리국,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9월방직공장예술소조원들이 련일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라선시인민위원회, 강원도체신관리국예술소조원들은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키워준 위대하고 존엄높은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경의와 영광,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 철석의 신념이 맥박치는 가요들인 《조국과 나의 운명》, 《우리는 조선사람》,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등은 장내를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9월방직공장예술소조원들은 시이야기 《사랑의 바다》, 혼성4중창과 장고병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가야금대병창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등에서 지방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주시려 새시대 농촌혁명, 지방발전혁명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세기적기적을 안아오시는 막간극과 요술 《좋다》, 선동과 기타병창 《우리의 총대는 용서치 않으리》를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들에 올라 시간이 흐를수록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갈 천만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동종합온실농장, 강계시 야학남새농장, 고산과수종합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도 시안의 극장, 회관들에서 경축공연들을 진행하였다. 출연자들은 우리 당이 펼친 전면적부흥발전의 새시대에 농촌진흥, 지방변혁의 경이적인 실체들이 전국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온 나라 농촌이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자랑찬 현실을 공연무대우에 펼쳐보이였다. 강동종합온실농장, 강계시 야학남새농장예술소조원들은 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농촌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예술의 대중화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참신하게 전개해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랑만넘친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녀성독창 《보람찬 우리 일터》, 재담과 요술 《마중가자》, 제창이야기 《땅과 농민》, 민족기악병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고산과수종합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은 고향산천을 오곡백과 주렁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갈 결의를 녀성독창과 장고병창 《철령아래 사과바다》, 제창이야기 《이 강산 하도 좋아》를 비롯한 종목들에 담았다.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극이야기 《당결정의 무게》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