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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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학습경험 당보학습을 이런 방법으로 하였다
《일군들이 매일 당보를 학습하여야 합니다.》 당에서는 일군들이 당보만 매일 정상적으로 똑똑히 들여다보아도 정책박사가 된다고 가르쳐주었다. 문제는 어떻게 학습하는가 하는것이다. 처음 나는 당보의 주요사설, 해설, 경험기사들을 발취해놓고 짬짬이 읽어보는 식으로 학습해왔다. 그런데 늘 현장지도를 나가는 나의 경우 이 방법에는 제한성이 있었다.그래서 아침일찍 손전화기를 리용하여 당보에 실린 기사들을 읽어보면서 사업에 참고할 기사들은 따로 보관시켜놓는것을 생활화하였다. 특히 최근 우리 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을 시사해주는 기사들을 빠짐없이 보관시켜놓고 자주 보면서 자신을 돌이켜보군 하는데 확실히 큰 도움이 되였다. 이것만으로 당보를 통한 당정책학습이 원만하다고는 볼수 없었다. 부단한 되새기기와 응용이 필요했다.이렇게 해야 학습한 내용을 잊지 않고 공고하게 다질수 있기때문이였다. 현장지도를 나가면 쉴참에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날 당보학습과정에 제일 인상깊었던 기사내용을 해설해주기도 하고 중요한 기사는 선동원이나 당세포비서에게 주어 독보하게 하면서 부단히 되새겼다. 당보학습을 통해 터득한 당의 사상을 일군들과의 사업에 활용하기도 하였다. 몇해전 어느한 단위에 나가 사업하는 과정에 한 일군과 담화를 한적이 있는데 그는 일이 잘 안되는 원인을 남에게 밀면서 요리조리 책임을 회피하였다.나는 전날 당보에 실린 기사 《보신주의의 표현-책임회피》를 학습하면서 인식한 책임회피의 사상적근원과 엄중성, 후과에 대하여 차근차근 해설해주면서 새 출발을 할수 있게 타일러주었다.이 과정은 곧 이미 학습한 내용을 다시 되새기는 과정으로 되였다. 이렇게 당보학습을 한번 읽어보는 식으로가 아니라 되새기기, 응용 등 효과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진지하게 하니 소득이 컸다.우선 당정책을 피상적으로가 아니라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습득하여 정치의식을 높이고 사업전개의 옳은 방법론을 세울수 있어 좋았다.또한 대중을 당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며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데서 큰 밑천이 마련되였다. 진지한 당보학습은 실력을 제고하고 대중발동과 지도사업의 실효를 보장하여 일군들의 사업권위를 세우는 효과적인 지름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옳은 방법론으로 당보학습을 더욱 진지하게 하여 당정책박사가 되고 사업효률을 높여나갈 결심이다. 함경남도당위원회 과장 최학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