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공산주의로 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습니다.》

공산주의는 우리의 리상이다.하지만 그것은 투쟁목표로 내세웠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공산주의를 지향한다면 그 실현을 위해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전진 또 전진하여야 한다.투쟁으로 당겨지는것이 공산주의의 찬란한 래일이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구호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닌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새겨져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는 최강의 절대병기개발에 심혼을 쏟아붓는 국방과학자들,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참된 애국공민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을 비롯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열혈충신들,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들, 높은 문화지식을 지니고 조선식문명을 창조해나가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인간들, 이것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의 필연성을 과감한 투쟁으로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이 땅우에 해마다 솟아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조선혁명가들의 리상과 인격, 인생관이 공산주의미래를 어떻게 앞당겨오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지금 사회주의완전승리에로 가는 도상에 있으며 우리에게는 원대한 리상실현을 위해 순간도 주춤할 권리가 없다.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고 나아가서 공산주의사회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면 무엇보다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 지식형근로자, 새 문명, 새 생활의 창조자로 억세게 자라날 때 공산주의에로 향한 진군속도는 가속화되고 신념으로 바라보던 우리의 리상은 눈앞의 현실로 당겨지게 될것이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구호에는 전체 인민이 로동을 더없이 신성한 의무로 여기고 모두가 부럼없이 잘사는 리상향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다같이 땀흘려 일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새겨져있다.

오늘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힘으로 부유하고 문명한 강국의 래일을 안아오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에 떠받들려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 지역간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근로의 성실한 땀과 견인불발의 노력으로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이 보란듯이, 세계가 부러워하게 꾸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풍모는 참으로 훌륭하다.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망과 근면성, 강인성에 의하여 이 땅우에서는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웃음꽃이 넘쳐나는 락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이 더욱 활기차게 벌어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아무리 국력이 강하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자기자신만을 위해 하루하루 애를 쓰며 제각기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공산주의사회라고 말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로동을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여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다같이 땀흘려 일할 때 마주오는것이 우리의 원대한 리상이다.누구나 공산주의사회를 앞당기기 위하여 진함없는 열정과 완강한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도농격차가 근원적으로, 종국적으로 청산될수 있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인민의 지상락원이 하루빨리 일떠서게 될것이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구호에는 전체 인민이 온 사회를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가 지배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어리여있다.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단합된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관계가 날이 갈수록 승화되고있으며 서로 위해주고 이끌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 국풍으로 되고있다.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미는 세인을 감동시키고있으며 이것은 우리 사회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혁명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고 보다 방대한 과제가 나설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리상에 자신의 포부를 따라세우며 고상한 도덕품성과 도덕생활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적사회관계가 전면적으로 확립되고 누구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화목하고 단란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인민의 리상사회는 하루빨리 일떠서게 될것이다.

공산주의건설은 계승해야 할 고귀한 정신적재부가 있을 때 힘있게 추진된다.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높은 계급의식, 사회주의적애국주의와 고상한 도덕품성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전체 인민들은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공산주의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이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틀어쥐고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끊임없이 제고해나갈 때 골간들의 핵심적역할에 의해 혁명의 주체적력량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며 공산주의에로 향한 우리의 도도한 진군은 난관속에서도 더 힘차고 더 기세차게 될것이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구호는 우리 인민의 삶의 표대이고 불같은 열망이며 투쟁과 위훈의 기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산주의로 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하며 인민의 리상사회에로 향한 진군속도를 가속화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