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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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전원회의앞에 상반년사업을 떳떳이 총화받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개시되여 어느덧 다섯번째 달을 마감짓고있다.이제 머지않아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당앞에 상반년도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총화받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되새겨보면서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상원의 로동계급이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데 이어 흥남과 남흥, 북창 등 굴지의 비료생산기지, 동력기지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들고일어나 매월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드팀없이 점령하며 당결정관철의 전구마다에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었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힘이 총폭발하는 속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상반년도 경제정책과업을 빛나게 완수하는것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해인 동시에 당대회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상반년계획을 드팀없이 완결하여야 뜻깊은 올해에 계획된 모든 경제사업들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다.만약 어느 한 부문이나 단위라도 맡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상반년계획을 미달하게 된다면 당대회가 결정한 경제사업들을 계획대로 정확히 진척시키는데서 허점이 생기게 되고 그만큼 우리의 전진은 더디여지게 된다.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고도의 책임성과 분발심을 안고 당결정집행을 위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상반년결속을 앞두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인자들이 적지 않지만 경제전반이 상승추이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장성과 발전의 폭을 넓혀나가고있는 비결은 결코 다른데 있지 않다.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정신력과 고도의 책임성, 분발력이 일터마다에서 남김없이 분출되고있기때문이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만큼 일터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이 고조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만사의 해결책도, 증산과 절약의 예비도 바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그 어떤 과업이 제기되면 회계원들처럼 수판알만 튀기면서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며 경중을 가리는 그릇된 사상관점을 철저히 일소하고 모든 문제를 정치적방법, 대중의 정신력발동으로 풀어나가는 일본새를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우리 일군들이 지난 수개월간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할 때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그대로 당결정관철의 귀중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는가. 모든 일군들은 이런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날마다 량심의 총화를 지으며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과학적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조금이라도 일정계획을 드티였다면 원인과 교훈을 정확히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강화하고 국가적리익, 전망적발전을 지향하며 사업체계를 부단히 개선하면서 모든 경제사업을 치차처럼 맞물려 진행해나가야 한다.성과보다 교훈을 더 중시하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조직과 지휘에서 허점을 빠짐없이 찾아 극복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 올해 목표점령의 확실한 담보를 착실히 마련해나가야 한다.특히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경제전반의 균형적, 전반적발전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경제사업을 전망성있게, 예견성있게, 방법론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을 배가하면서 상반년도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전원회의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할것이다. |